징징대는 사람은 별로 보이지도 않는데

막상 징징댄다고 어그로좀 끌어보려는 종자들만 넘쳐나는군.

 

뭐 처음에는 그거에 퍼덕퍼덕 낚여서

 

싱싱한 댓글들이 줄줄이 달리겠지만

 

좀 시간이 지나면 루즈해지고 그냥저냥한 글들이 되서

 

어느덧 사람들은 제목과 닉넴만 보고 글에 손도 대지 않게 될 거임.

 

그리고 화면을 바라보면서 관심을 간절히 바라는 어그로꾼들은

 

글 제목 옆의 빈 공간에 공허함을 느끼고 자취를 감추게 될 거임.

 

물론 정말 정말 할 일이 없는 백수인데다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관심은 받고 싶다!~

 

라고 한다면, 더 큰 무리수를 써서라도 어그로를 끌려 하겠지.

 

뭐...

 

이런 분들이 불쌍(?)하시다면

 

걍 낚여줘서 댓글 달아주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적선하는 것도 무방함.

 

단, 진지진지 열매 먹어서 열변을 토하지 말고

 

그냥 적선 바구니에 툭~ 던져 넣어주듯이 하면 됨.

근데 대부분 안그러셔서 종족게시판이 문제 ㅠ.ㅠ

ㅈㅅ..방금 제대로 낚여 줘씀...하 병신...

는 얼마전까지 테게에서 빈번했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