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torm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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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3 13:10:36 KST | 조회 | 169 |
제목 |
200쌈도 200쌈 나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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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쓰신 분이 테란이니까 테란을 경우로 쓰겠는데요.
200쌈이라고 해서 플토가 무조건 우위! 라는 생각은 솔직히 잘못된 생각인듯.
8차관 정도의 200쌈은 딱히 플토가 유리하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전투에 즉시 투입되는 병력 아 좋죠. 좋은데,
그게 광전사던 추적자던(고기나 파수기는 아닐것이니까,) 투입되어서 한순간에 쑥 말릴 정도면 그건 이미 전투시에 전투를 잘못했다는 증거고,
그게 아니라면 서로간에 반반 타작 할정도의 능력은 분명히 테란에게 존재하다고 봅니다.
설마 200vs200 하는데 저그처럼 유닛을 죽이지도 못하고 다 죽었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안하시겠죠. 테란은 저그와 달라서 그냥 어택땅으로 치고 받아도 그렇게는 안됩니다.
결국 차관으로 광전사 몇기가 추가로 소환된다고 해도 테란 또한 싸움을 어지간히 바보처럼 안했으면 추가 병력으로 막을수 있다는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200을 채우고 하는 쌈에서 서로간에 유닛 박치기면 이미 이건 테란이 유리한거라 이겁니다.
테란 분들은 의료선이 안죽어서 잘 모르시나본데, 조합이 깨진다는건 플토로써는 토가 나오는 일입니다. 다시 모으는게 무진장 어렵고(님들 한번 전투에서 잘못 싸우게 되면 의료선 전멸한다고 생각해보십쇼.. 사실 테란은 잘못싸워도 의료선 전멸이라는 일은 없죠.) 때문에 한번의 전투라도 설사 소모전이라 할지라도 조합을 안깨고 싸우는게 굉장히 중요하죠..
님들이 불리하다고 주장하는 200vs200은 차관이 한 20개쯤은 불어나 있고 순간적으로 그것을 돌릴수 있는 경우가 되어야 아 플토에게는 솔직히 불리하다. 이렇게 나와야지.
단순히 200대200싸움.. 저그라면 진짜 이해하겠는데, 테란이 그러면 곤란하죠. 애초에 초 중반에 압박할수 있는 카드를 죄다 들고 시작하는 테란인데요. 거기에 단순 200꽝 싸움은 테란이 불리할리가 없습니다. 되려 잘못싸우면 토스가 눈물 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죠.(물론 테란도 눈물나는 상황 발생할수 있음 - 그냥 컨싸움)
참고로 200채우고 서로간에 3~5분만 있어도 토스가 유리하다는거 인정하겠는데,
단순하게 겨우 채운 200vs200싸움이 토스가 너무 유리하다는건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솔직히 emp 하향건도 있고 하니까, 200쌈이 예전 만큼이나 힘들다고는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무적도 아닙니다 별로,, 물론 후반을 조금 넘어간 시점에서,, 200박치기를 했는데 이미 차관을 돌려서 유닛이 부대단위로 복구된다 하는 경우면 플토가 유리 하긴 하죠..
하지만 그경우 아니면, 겨우 채우고 난 뒤의 200쌈은 테란이나 플토나 누가 더 컨을 잘하냐 싸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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