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의 마법유닛들은 저그에게는 꽤 강한것 같긴 합니다.

모선도 준비하는게 무진장 어려워서 그렇지.

맥스 한도치가 되었을때 + 화력을 기할수있는 부분은 분명히 좋다고 생각되고,

 

실제로 부적업을 하향당했을때 조차도 바퀴만 어떻게든 제압할수 있다면(당시 불멸자 탭댄스시절) 고기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죠.

 

이는 플토vs플토는 제외로 하고,

타종족전을 봤을때, 너무나도 우월했던 테란의 마법유닛 삭제화에비해,,(부적업 사라질 당시의 범위 emp 상상..)

저그는 상대적으로 그런 기술이 없었기에,,, 서로간에 마법쓰기가 5:5로 편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고기=감충 이라고 쳐도,

모선을 강제해줄수 있는 저그유닛이 없다는것은 저그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괴로울거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결국 저그의 입장에서는 상대와 동등한 마법 카운터는 가질수 있어도. 마법에 대한 카운터를 넣는 방법은 없기에, (물론 이부분은 플토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은,,)

서로간의 마법대전이 잘 먹혀 드는것이고, 프로토스에는 최종테크 마법 병기가 있기에, 상황만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확실한 카드가 될수 있죠.

 

물론 극후반의 경우지만요. 중반때 억지로 모선 뽑는건 테크 비용을 포함해서 그냥 나잡아줍쇼. 토스겠죠..

그래도 우모 3~4기 모으는것보다는 현실성있고, 사용방법에 따라 충분히 대 저그전에서 좋은 마법유닛인듯..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모선이 활약할수 있는건 감염충 하향도 한몫했다고 여겨지지만,, ;;(하향전에는 모선 따위야.... 토스가 굉장히 원했던것중에 이런것도 있었죠. 제발 에픽유닛인 모선에는 신기충이 안꼽혔으면 좋겠다. 그것만으로 족하다!!. 결국 뜬금없는 사거리 패치를 들어가긴 했지만,) 

어쨋든 패치가 된 지금 확실히 저그전에서 상황만 잘 만들어 놓을수 있다면 강력하다는것을 부인하고 싶지는 않군요..

1기만 뽑으면 되니 우모와는 달리 인구수 공백도 없는 편이고요..

어차피 군심때 사라지겠지만,,,

뭐 그렇슴돠. 왠지 토스는 삭제의 종족 같은 느낌이 나는것 같지만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 없겠죠. 그에 따라 묵묵히 적응해 나갈뿐..

 

결론... 저그에게는 그나마도,, 마법을 쓰기가 편하다.(테란에 비해서는..)

테란에게는 현재 조금 쉬워졌지만, 여전히 대 마법용 카운터인 유령은 여러가지를 강요하고 있기는 하다.(물론 그게 사기라거나 불합리 하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것.)

 

모선은 저그전 최종조합에서 화룡점정을 찍음

그 모든 스펙을 무효화 시키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라는게 모선과 우모의 문제점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