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좋아하는 애들의 공통점은 우직함과 솔직함을 좋아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지.
역시 예상대로 홍진호가 스타2를 잡자말자 한 말이 토스의 3대 사기성에 관한 것이었다.
너희들 예상과는 천지차이로 테란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고
제2의 임요환을 원하는 애들이 전부 테란을 잡으니 한국에서는 테란 선수가 너무 많아져서 리그에도 테란이 많을 것일뿐이라고.
홍진호가 토스랑 원수진 거 없거든? 그러니깐 객관적이라고 봐야지.
1. 차원관문 : "건물에서 나오자말자 원거리 소환이 된다는 게 도대체 말이됩니까?이건 뭐 아비터가 초반에 등장하는 거쟎아요.
가스 안 먹는 건물형 아비터..."
2. 역장 : "근접 유닛이 기초이자 핵심인 저그 입장에선 뭘 어쩌란 겁니까? 아무리 많이가도 끊어버리면 차례차례 녹아요."
3. 차원 분광기 : 아비터 겸용 셔틀인데 이게 이제 체력까지 완빵되서 RTS 역사상 최고의 사기유닛이 될거야.
저그 :
말 그대로 본능에 충실한 원초적이고 직설적인 종족 - 내가 죽으면서 상대방을 조금씩 줄여나가기.
테란 :
말 그대로 가장 인간다운 종족 - 육체적 능력은 개보다도 못하지만 머리가 좋아서 교활하고 영리함.
나는 안 죽고 상대방만 죽인 후 싹 빠져나가서 약올리기.
프로토스 :
현실에 존재할 수가 없는 말도 안되는 우주적 초월적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종족.
거기다가 질럿 평균키가 3미터가 넘고 몸짱에다 돌격까지 함.
어떤 유닛은 유닛 자체가 투명한데 공격력은 극강이고
어떤 유닛은 붕붕 떠다니다 천둥번개 토네이도로 한 번에 수십마리도 죽이다가
수가 틀리거나 꼴리면 합체해서 거대유닛으로 변신.
두 마리가 합쳤는데 공격력과 체력은 3배로 늘어나고 어떤 넘은 없 던 공격력이 갑자기 생김.
일일이 설명하다보면 토나오는 종족.
결론 : 지능이 가장 우월한 종족인 프로토스는 의외로 게이머의 아이큐가 70정도만 되도 열심히만 하면 우승가능함
. 나머진 컴퓨터가 알아서 처리해줌.
그래서 프로토스는 항상 소외당하는거지. 따로 노니깐. 스타크래프트의 주인공은 영원히 테란과 저그임. 토스는 거들 뿐.
토스는 종특자체가 사기라서 사기성 언급을 하기힘듦. 사기성을 없애면 종족이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