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arad_Rig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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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2 16:39:33 KST | 조회 | 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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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군대라니..이게 무슨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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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지금 내 눈엔 초점이 없으며 입가엔 침이 흐르고 나의 두손은 이마에 올려져 있으며
내 좆은 존나 축 처졌으며 내 근육엔 존나 포도당이 빠져나가고있다
여기가 어디오?
아 병무청입니다 안심하세요 병역면제신청을 받아들였고 할머님 말씀도 받았어요
대학등록비를 너무 흘려서 하마터면 큰일날뻔했습니다
근데 마음에 감각이 전혀 없으니 이게 어덯게 된거요
아, 하필이면 친척의 부모설득때문에 영 좋지않은곳에 가게댔어요
그건 무슨 소리오?
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에 말해주려 했는데 잘 알아두세요 학생은 앞으로 군대를 가야합니다
비누를 줍게 된다는것이오 설득크리가 가장 중요한곳을 지나갔다 이 말입니다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병무청양반
안정을 취하세요 흥분하면 최전방으로 가게될 수 있어요 그렇게되면 휴가취소가 될수도 있습니다
나 이렇게 갈순없소 면제,면제 좀 갖다주시오
이보세요 여긴 지금 집이에요 이미 집에서 충분히 있었어요 당신은 면제가 안되서 육군이 댔어요
조금만 늦어도 큰일날뻔 했습니다 친척의 말대로 특전사 아닌게 어딥니까 갈때까지 그냥 푹 쉬세요
뭐라고? 면제가 안된다고? 아니 그보다도 조금전에 뭐라그랬나 날보고 군대를 가게댔다고?
비누를 줍게된다 이말인가? 군대라니! 아니 내가 군대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내가 군대라니 내가 내가 군대라니! 내가..흙흙
(안돼 안돼 내가 군대라니 말도안돼 김정일 이놈 이건 말도 안돼 흙흙흙흙흙흙 말도안된다고 흙흙)
깨어있어라... 그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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