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torm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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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2 23:40:34 KST | 조회 | 506 |
제목 |
바퀴는 사기도 아니고 쓰레기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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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에는 제값이상을 해주는 유닛이고,
후반에 제값 이상을 못하니까 초반에 힘줘서 뽑지 않기에 초중반에 강한것을 잊는다는게 문제지만,
이미 패치로 해결할수 없을정도로 맞는 스펙이라고 생각됨.
인구수가 엄청 애매하긴 한데, 이거 1로 바꿀꺼면 스펙 상당히 버릴 각오를 해야 할텐데 스펙 조정의 1이라면 저그도 별로 원하는 스토리라고 생각되지는 않고,,
그냥 시간이 흐를수록 시너지 못받는 비운의 유닛이니, 사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 취급 받을정도로 병맛나는 유닛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추적자의 경우는 초반에 바퀴에게 꽤나 가성비로 밀리고 취급 받고 후반에 조합 될때 추적자가 시너지 효과로 바퀴보다 월등히 우월한데, 초중반에 저글링이고 바퀴고 맞상대하다가 추적자가 털린다고 해서 추적자가 쓰레기인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렇다고 바퀴가 좋다는것을 말하는것도 아니기에,
요즘 가끔씩 보여지는 녹아내리는 바퀴를 볼때면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긴 합니다만은;
그래도 역시 토스 입장에서 쓰레기라고 할정도의 스펙은 아니게 여겨지긴 하네요.
계륵같은 유닛인듯.. 테란전의 추적자처럼.. 안쓰기에는 아깝고 쓰기에 만족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구린것도 아니고(확실히 후반은 좀 구린게 느껴짐.) 미묘미묘한 유닛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가끔 보여지는 회전력적인 측면은 분명 무시무시하긴 한데,
또 그런 상황 한정이기 때문에 그렇게 따지면 한정 놀이가 되어 버리므로,,
역시 사기라고 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지요.
바퀴가 정말 무서워 보일때는..
초중반에는 거의 그냥 바퀴가 일정수 이상 있으면 러쉬가기 껄끄러울정도로 무서워보이고,
혹은 플토가 조합 깨지거나 했을때 바퀴 보면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는데 겨우 죽이면 그정도가 또 나와서 내 유닛 쓸어버리는 그 느낌이란...
반대로 조합이 안깨졌을때는 꽤나 만만해 보이죠..(방심하면 털릴수도 있지만,)
기본 스펙은 우월한데,
조합 화력을 당해내기 위한 바퀴 화력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초라해보이는것도 사실.
고로 조합을 안깨고 저그 유닛을 상대하는게 프로토스가 해야 할 컨트롤이고
저그는 조합을 깨려고 애쓰며 회전력 쌈으로 압도 하려는게 저그가 할 일이겠죠..
여러 다방면적으로 봤을때,
사기도 아니고 쓰레기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패치도 할수 없을만큼 애매모호한 스펙이 되어 버렸고요.
간접적인 방향이 아니라면 바퀴 자체의 상하향은 이제 논하기에는 많이 늦은 시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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