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torm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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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15 20:23:22 KST | 조회 | 360 |
제목 |
이것이 바로 주관성의 폐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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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가 강하기 위해서 토스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봅시다.
기본 유닛 + 조합 병력(화력에서 확실하게 밀리지 않을 정도) + 우모(3기~4기 '이상')
현실적으로 이정도면 저그가 진짜 난감하긴 할겁니다. 모르고 있었으면요.. 거기에 우모가 나올수 있을정도가 되려면 이미 그 게임은 프로토스가 거의 제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것.
애초에 공백기에 휘물아 치면 그 인구수 공백기에 토스는 우모 나오기도 전에 무진장 피말릴게 뻔한 노릇(물론 이것도 한정 노릇이지만,)
막말로 그렇게 따지면 그냥 200을 공허로 가득 채운 병력을 말해도 되는거 아닌가? 말이죠.
근데 불가능할정도로 어렵다는것.(사실 불가능) 우모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실제로 써먹기 위해서는 비유상 굉장히 어렵다 이거죠. 그냥 확실하게 말하는데, 우모준비하는건 객관적으로 어려움. 제가 어려운게 아니라 프로토스 만인 공통으로 준비하는게 어렵다는 겁니다.
강제로 억지로 우모를 준비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아주 좋은 예시가 나오지 않았음?
저그가 바보도 아니고 그게 뭘 뜻하는지 프로게이머 아니.. 마스터급에서도 충분히 알겠구만,
결국 파악 되면 강제 우모 준비야 카운터로 쓱싹 해결 하면 되는것이고, 그게 안될거면 이미 극후반에서 조합 다 갖추어 놓고 뽑아야 되는데 과연 그것은 쉬울까요. 2 우관을 돌려도 게임시간으로 4분이 걸리는데,,?? 시증해도 3분??
흑인이 강하다고 하는건, (준비시간, 위험성, 다른 유닛을 준비했을때의 범용성, 이미 구도 자체가 토스에 굳혀져 있음 or 저그가 우모준비하는것을 알지 못하고 막지도 않음) 이라는 저그가 우모를 눈치채지 못했을 최악의 가정은 다 해놓고 나서 '우모 짱쎔요 이건 레알임.' '답이없음' '저그전에서 우모다 얼마나 쎈지 암?' 등의..
자신이 사용했다고 해도 이미 몇수나 떨어져서 우모 준비하는지도 모르는 저그 유저 상대로 사용해서 이기면,, 그 전략이 좋은건가?
실력이 공평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공평성은 놓고 이야기 해야지..
항상 보면 흑인의 말은 토스는 눈치빨 최상 우모를 저그가 알면서도 뽑아서 누를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이고,
저그는 우모를 보면서도 털릴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이야기를 하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
보고 싶은것만 본다고, 우모가 제대로 화력을 발휘할수 있을때,(실제로 프로의 경기에서는 5% 아니 3% 미만의 확률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정도의..)를 가정해놓고 '헉.. 우모는 개사기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뮤탈도 사기고 바퀴도 사기고 저글링도 사기고 감염충도 사기고 타락귀도 사기고(타락귀가 같은 가격
대비로 뽑으면 모든 공중유닛 종결인건 아시죠?) 무군도 사기고 사기 아닌 유닛이 있겠나..?
우모가 강할수는 있음. 그런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실낱같은 자신의 명플레이와 상대방의 멍때림이라는 부가적인 조건이 너무 많음. 울트라도 환경만 만들면 잘 쓸수 있음 그렇다면 울트라는 좋은것인가?? 와 비슷하다고 생각됨. 울트라 못쓰는거나 우모 못쓰는거나 둘다 잉여인건 마찬가지지..
그런데 한방 다 갖춰진것을 예시로 하면서 사기설이라...
우모가 조합했을때 약하다고 까지는 안말하겠지만, 진짜 양심적으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아무리 어그로의 전공자라지만, 마스터유저면 마스터 유저 답게 객관성있게,
앞으로는 타 종족도 조금 생각하면서 이야기나 했으면 좋겠음.
자기가 연습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고 진짜 객관성을 담은 의견이 아니면 언제든 개소리화 될수 있다는것임.
실력과 개소리는 비례가 아니거든요.
아마도 진심을 담았을 우모 '사기론' 은 이렇게 정리가 되나 보군요. 으 장민철.. ㅠㅠ;
백번을 양보해서 우모가 셀수 있는 타이밍이 존재한다고 해도 현 시스템 상 우모가 사기가 될일은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겁니다.
군심에서 삭제될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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