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torm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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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29 03:40:26 KST | 조회 | 319 |
제목 |
솔직히 뭐뭐가 사기다 하시는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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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대부분이 자신이 당한것을 기준으로
자신이 당한것만을 토대로
자신이 당한 상황만을 한정해서,
마치 그게 내 실력때문에 진게 아니고!!?
상대 종족의 강함인것처럼 가장해서 말을 늘여 놓는데,
글을 쓸때 한번이라도 생각을 조금 해보고 썼으면 좋겠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저도 그런글 보면 토스입장에서 생각하게 됩니다만은,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숱하게 나왔었던 후반 바퀴 그지설이라던가?(물론 초반때문에 절대 스펙조절을 주장하지는 않습니다만,)
차관 20개이상 풀회전 극후반에 토스가 유리함을 가져갈수 있다는 점정도?
어떤거에 당하고 나면
'난 이렇게 했는데, 이상황에 이러고 있네? 이럼 어떻게해? 내가 이렇게 나와도 이종족은 이렇게 나오잖아. 아 이종족은 사기.'
하지만 정작 그건 자신의 혼자의 판단일 뿐이죠. 고수들중에서도 답답함은 느끼겠습니다만, 그것을 같은 조건 같은 상황에서 봤을때는 견적이 나올겁니다. '이건 빌드가 꼬엿지만, 일단은 이렇게 가보자' 라던가 하는 식으로 나가지. 절대 답이 없다고는 생각하고 플레이 하지 않을겁니다.
항상 사기종족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자신의 조건을 최악으로 가정해 두죠.
테프전을 기준으로 보면
테란의 견제를 언제나 토스는 별 피해 없이 막는것을 가정해놓습니다. ????? 이때 의문이 나게 되죠.
예를들면 이런 식입니다. 2의료선 타이밍에는 본진에 추적자를 대기해두기 때문에 피해를 줄수가 없어요. ?????
그럼 비는 병력인 정면으로 뚫으면 되잖습니까. 그게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의 정의가 아니었는지... 무슨 턴게임 하고 있는건가요?
모든 상황 가정을 전부 자신에게 최악의 상황으로 가정합니다. 견제도 막히고 러쉬를 가도 이쯤되면 이게 나와서 막을테고 그럼 200/200 싸움인데 거신고기 집정관까지 갖춰있고, 이걸 어케 이겨!???
그 경우는 순전히 토스의 실력이 위였기에 진거죠. 그렇게 잘막는 토스를 상대로 이길생각을 하는게 더 뻔뻔스러운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당장에 그분들은 생각합니다. 아 저 종족빨...
토스는 극후반이 강하긴 합니다. 선 생산 후 소환 시스템인 차관때문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양의 차관과 자원이 있어야 하며, 조합이 한번 깨지면 복구하기가 굉장히 껄끄럽다는 단점또한 존재합니다.
하지만 타 종족의 경우 절대 뒤의 단점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의 장점만 보죠.
자신의 종족은 단점만 보면서 타인의 종족은 장점만을 챙겨봅니다. 이러니 사기종족 아닌게 있을리가 없고(지면 사기겠죠 그런 분들은 무조건 자신이 지면 자신의 종족은 안좋은것만 타인의 종족은 좋은점만 볼게 뻔하니까요.) 이러니 이야기를 해도 절대 설득이 안되고, 서로간에 소귀에 경읽기로 싸움이나 하고 앉았죠. 그러면서도 자신의 의견은 절대 굽힐줄 모릅니다.
토스가 극후반이 강하다고 해서 토스가 최강인건 아니잖습니까? 특유의 기동성 문제때문에 수비하기 가장 곤란한것도 분명 토스이고, 특유의 조합 복구 능력이 최악으로 저질이기때문에 한번 조합이 깨질 경우 극후반이 되기 전 타이밍에는 뒷심이 극악하게 떨어지는것도 현실입니다. 삼발이 테크때문에 테크에 대한 카운터가 극명하다는것도 단점중의 하나입니다.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게임이 10분간 노러쉬로 게임 하는 순둥이도 아닌데, 유독 마치 후반가서 토스가 무난하게 저그 테란을 학살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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