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뭐뭐가 사기다 하시는분들은.

보면 대부분이 자신이 당한것을 기준으로

 

자신이 당한것만을 토대로

 

자신이 당한 상황만을 한정해서,

 

마치 그게 내 실력때문에 진게 아니고!!?

 

상대 종족의 강함인것처럼 가장해서 말을 늘여 놓는데,

 

글을 쓸때 한번이라도 생각을 조금 해보고 썼으면 좋겠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저도 그런글 보면 토스입장에서 생각하게 됩니다만은,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숱하게 나왔었던 후반 바퀴 그지설이라던가?(물론 초반때문에 절대 스펙조절을 주장하지는 않습니다만,)

차관 20개이상 풀회전 극후반에 토스가 유리함을 가져갈수 있다는 점정도?

 

 

어떤거에 당하고 나면

'난 이렇게 했는데, 이상황에 이러고 있네? 이럼 어떻게해? 내가 이렇게 나와도 이종족은 이렇게 나오잖아. 아 이종족은 사기.'

하지만 정작 그건 자신의 혼자의 판단일 뿐이죠. 고수들중에서도 답답함은 느끼겠습니다만, 그것을 같은 조건 같은 상황에서 봤을때는 견적이 나올겁니다. '이건 빌드가 꼬엿지만, 일단은 이렇게 가보자' 라던가 하는 식으로 나가지. 절대 답이 없다고는 생각하고 플레이 하지 않을겁니다.

 

항상 사기종족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자신의 조건을 최악으로 가정해 두죠.

테프전을 기준으로 보면

테란의 견제를 언제나 토스는 별 피해 없이 막는것을 가정해놓습니다. ????? 이때 의문이 나게 되죠.

예를들면 이런 식입니다. 2의료선 타이밍에는 본진에 추적자를 대기해두기 때문에 피해를 줄수가 없어요. ?????

그럼 비는 병력인 정면으로 뚫으면 되잖습니까. 그게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의 정의가 아니었는지... 무슨 턴게임 하고 있는건가요?

모든 상황 가정을 전부 자신에게 최악의 상황으로 가정합니다. 견제도 막히고 러쉬를 가도 이쯤되면 이게 나와서 막을테고 그럼 200/200 싸움인데 거신고기 집정관까지 갖춰있고, 이걸 어케 이겨!???

그 경우는 순전히 토스의 실력이 위였기에 진거죠. 그렇게 잘막는 토스를 상대로 이길생각을 하는게 더 뻔뻔스러운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당장에 그분들은 생각합니다. 아 저 종족빨...

 

토스는 극후반이 강하긴 합니다. 선 생산 후 소환 시스템인 차관때문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양의 차관과 자원이 있어야 하며, 조합이 한번 깨지면 복구하기가 굉장히 껄끄럽다는 단점또한 존재합니다.

하지만 타 종족의 경우 절대 뒤의 단점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의 장점만 보죠.

자신의 종족은 단점만 보면서 타인의 종족은 장점만을 챙겨봅니다. 이러니 사기종족 아닌게 있을리가 없고(지면 사기겠죠 그런 분들은 무조건 자신이 지면 자신의 종족은 안좋은것만 타인의 종족은 좋은점만 볼게 뻔하니까요.) 이러니 이야기를 해도 절대 설득이 안되고, 서로간에 소귀에 경읽기로 싸움이나 하고 앉았죠. 그러면서도 자신의 의견은 절대 굽힐줄 모릅니다.

토스가 극후반이 강하다고 해서 토스가 최강인건 아니잖습니까? 특유의 기동성 문제때문에 수비하기 가장 곤란한것도 분명 토스이고, 특유의 조합 복구 능력이 최악으로 저질이기때문에 한번 조합이 깨질 경우 극후반이 되기 전 타이밍에는 뒷심이 극악하게 떨어지는것도 현실입니다. 삼발이 테크때문에 테크에 대한 카운터가 극명하다는것도 단점중의 하나입니다.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게임이 10분간 노러쉬로 게임 하는 순둥이도 아닌데, 유독 마치 후반가서 토스가 무난하게 저그 테란을 학살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근데 보통 맨붕이 오는건 운영 싸움에서 연달아 질때 오기떄문에 후반 싸움에서 많이 지다보니 하소연 글이 많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글도 좋고 댓글도 좋다. 하지만 글에서 이상한 점이라면 조합을 다시 맞추는 것이 프토가
진심으로 어려운가?하는 것.

그렇게 따지면 지금의 님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글에선 남의 단점만 찾는 것밖에 보이지 않네요
다른분들이 왜 다 '최악의 상황만'을 본다고 생각하시고..
난 토스인데 저그 테란들은 소인배 같이 남의 장점만 본다고 생각하시네요..
솔직히 저그테란들은 자기 실력이 딸려 진거면서 토스 장점만 보내 ㅉㅉ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쁩니다. 전 지금 토스지만 테란을 많이 해서 테란의 입장도 되고 토스의 입장도 그러는데 테란의 입장으로썬 기분 나쁘네요.
그런 분들만 있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아요

ㄴ 거의욕하면서 남들 어그로 끄는 글들은 대부분 자기 종족의 단점 또는 최악의 상황만 말하죠. 아니면 특정 유닛의 특정스펙(추가데미지만 말한다거나 조합 상황 깡그리 무시)만 말하고 이런 글들이 솔직히 많죠. 글쓴이가 말을 잘 했네요. 우리도 저런적이 없는지 생각해보고 반성합시다....ㅠ

백원을위하여//남의 단점만 찾는게 아니라 그런것좀 줄이자는 겁니다.
저는 제가 진짜로 아 이건 아니다 싶은거 아니면,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습니다. 저는 말도 안되는 징징글에 반박은 해도 제 자신이 징징댄적은 손을 꼽습니다. 생각해보고 생각해보고 진짜 아니라고 생각될때 썼습니다.
그리고 자기 실력이 딸려 진거면서 장점만 보내 ㅉㅉ 라고 생각한건 아닌데요. 물론 이야기 자체는 그런 취지가 맞습니다만, 그런 의도로 쓴건 아니라 이겁니다. 좀 생각하고 글쓰자라는 거지. 니네가 진건 실력탓이다? 윗 글에서 그것 밖에 안보였다면 저도 할말은 없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어떤 특정 종족은 사기다 라는 글은 주장을 펼친것 자체가 그런 가정으로 나온 의견이 아주 굉장히 많습니다. 아니 그럴수밖에 없죠.안그러면 사기가 아니게 되어 버리니까요.
까놓고 말하면 약점 없는 빌드나 테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예시로 200vs200 을 못이기겠다 어택땅만 해도 이긴다는 말 자체가 말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받아줘야 되는겁니까.. 솔직히 자신이 완벽하게 토스에게 털려서 진것 뿐인것을 200vs200은 답이 없다고만 말하는것은 토스의 단점을 전혀 보지 않는 이기주의입니다.
어그로 끄는 글들 아무거나 붙잡고 한번 봐보세요. 어떤식으로 나오는가. 별로 님이 어그로 끌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대다수의 사기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나오는가, 당장에 테란사기를 주장하시는 분이 어떻게 나오는가를 한번 살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전 지금 시점에서는 테란사기도 저그사기도 별로 주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플토사기를 테란이나 저그가 말하는것은 뭔가 좀 그렇군요. 그정도까지 오밸끼가 난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거든요. 토스가 강해서 테란사기 저그사기를 주장하지 않는건 아니고요. 저도 짜증날때 많고 상대 종족이 무지 강해보일때도 언제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사유로 사기론을 주장하기에는 객관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을 뿐이죠.

남이하면 사기 내가하면 잉여 <- 이게 진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