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로 로공테크 강요당하고 갑자기 뮤탈 떠서 지는 경우 외엔
막 공 3업 빨리 돌리고 광자포 박으면서 점멸자로 수비하면 그럭저럭 잘 막잖슴?
그 사이에 기사단을 올리던가 하면 되고
우관 출발해서 앞먹고 일단 2우관 올려두면서 뮤탈보면 불사조 증폭걸고 뽑아도 되고
물론 뮤짤이 맵빨을 좀 타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 시1발 못 막겠네 수준은 아니잖아요
우리도 정면싸움 자신 없어서 체제변환으로 맞서는건데
그 카드중 하나인 뮤탈이 너프 당하면 우린 앞길이 캄캄함
뮤탈 방비가 옛날보다 쉬워지면 더 쓰기 힘들어지고
그렇게 되면 남는 길은 정면으로 꼬라박는 방법 뿐인데
사실 이게 토스가 제일 원하는거 아님?
뮤탈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토스들이 견제 걱정 없이 신나게 멀티먹고 한방 모으면
저그는 뭐 나름 무리군주 모으고 소용돌이 대비로 맹독충도 뽑아놓고 하는데
막상 붙으면 100에 90은 토스가 이기잖아요
회전력이야 토스도 차관 수 빵빵할테니 그리 꿀리는건 없고
고급 유닛만 적당히 살리면서 차관 유닛으로 밀어붙히는게 토스의 이상적인 시나리오인데
이 그림이 생각보다 그리기 쉽기도 하고
저그 200은 생각보다 조촐해서 소모하다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뮤탈로 끌고다니다가 200차기 전에,
혹은 자원력에서 압도할 때 200 소모전 펼치는건데
이렇게 정면싸움 강요당하면 상대적으로 화력이 달리는 저그는 운영으로 많이 불리해져요
저그의 고충 알아주셨으면 하면서 글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