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ORserap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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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9 15:10:18 KST | 조회 | 556 |
제목 |
어제 테란 한테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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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프로토스 했는데, 상대가 테란이었습니다.
맵은 사쿠라스의 고원
저는 광전사 + 고위기사 위주로 해서 빨리 앞마당 먹고 기사류로 공격할려고 했죠.
열심히 일꾼 생산하는데 갑자기 들어온 사신 한마리..
내 일꾼 때리길래 얼릉 피하고 추적자 소환해서 막고 앞마당 활성화 되는 순간 갑자기 들어닥친
밴쉬3~4마리
아~~~
제 본진엔 광자포도 없고 관측선 나올 타이밍이었습니다. 관측선 생산이 중간 약간 넘어서 밴쉬가 수정탑 부수고 관측선 막히고,
일꾼들은 열심히 확장기지로 대피 시키고, 밴쉬들은 확장 본진 둘다 계속 타격하면서 일꾼 노리고...
이곳 저곳 연속적으로 타격을 가하니 프로토스가 힘을 못 쓰던군요. 특히 밴쉬의 은폐는 정말 짜증났습니다.
어떻게 잘 수비해서 광자포로 막고 다른 테크로 나가야 겠다 생각해서 간 것이 우주공항 2 개로 공허로 밀기.
그때까지 저는 미네랄이 많이 싸여서 확장을 이곳 저곳 했죠.
확장 만 했습니다. 확장만 하고 밴쉬 의료선 드랍 밴쉬 공격은 일꾼 빠지 기만 하고 계속 이곳 저곳 자원을 캘 생각을 했는데..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지만 밴쉬가 계속 떠 있으니 계속 확장만 타격을 받고 테란은 제 본진과 앞마당 밀 생각 안하고 계속 병력만 모아놓고 제 본진을 밀 생각 안하다가 제가 나중에 공허포격기 모으니 그때서야 제 본진에 와서 공허랑 붙었더니 공허가 이기더군요.
이때다 싶어서 언릉 공허로 밀 생각을 했습니다. 공허로 테란 본진 가서 밀었구나 했는데 미사일터렛 곳곳에 배치와 우주공항과 원자로 2 개에서 나오는 테란의 바이킹 부대들 한테 당하고 해병에 밀리고.....
결국 제가 졌습니다.
참 힘든 게임이었어요.
게임 다 끝내고 나서 이제 스타2 접어야 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테란이 너무 셌습니다.
이유인즉, 플레어어가 프로토스로 하면 일단 수비부터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상대가 테란이면 왜이리 테란들은 전략카드가 많은지 신경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테란유저가 많아서 그런지 참 힘듭니다.
의료선 견제, 밴쉬 견제, 사신 견제, 으 아~~ 이것만 해도 여간 짜증나는게 아닙니다.
초반에 무조건 관측선 뽑지 않으면 프로토스는 참 힘든종족이라고 생각되고 관측선을 뽑지 않더라도 초반에 수비적으로 하고 병력 함부로 이동시키지 말아야하고 테란 미는 순간을 확실히 정해야 테란을 끝낼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토스는 스2 공략집에서도 나왔듯이 참 정찰면에선 취약한 종족이건 확실합니다.
정찰을 못했을 경우 상대의 강한 후폭풍을 예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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