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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적야테란
작성일 2012-04-03 18:29:05 KST 조회 437
제목
쿠나쿠나님

님 댓글 중에 ->'다른 건 몰라도 진심 지게랑 밴시는 기획 통과 시킨 새끼 처 맞아야 됨. '

??????????????????????????????????????????

글케 따지면 차관이랑 시증 통과시킨 새끼도 처 맞아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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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ardiGold (2012-04-03 18:3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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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동일인물일 확률은?
아이콘 쿠나쿠나 (2012-04-03 18:45: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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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은 병신 같은 토스의 기동성을 그나마 보완해 주는 장치로서 납득할 수 있음.
그게 있어도 저그전 뮤링이나 감링, 테란전 바이오닉으로 멀티 치고 빠지기에
신나게 시달리는 토스를 보시면 알 수 있을 듯.

시증은 삼발이 테크의 불안정성에 따른 병력 보충 문제 해결 차원에서 필수고.
시증있어도 1/1/1류의 공포에 시달리는 토스의 현실을 한 번 생각해 보십쇼.

근데 공방 업에도 시증이 돌아가는 건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골때리는데,
이건 사실 타종족 보다 토스의 공방 업 돈을 좀 올려서 패널티를 줬어야 된다고 봄.
근데 현실은 오히려 값을 까주는 놀라운 패치.
적야테란 (2012-04-03 18:50: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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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쿠나/ 잡금이지만 토스 기동력 ㅄ이라는 건;; 광전사 이속 해불과 같고
추적자는 그보다는 조금더 빠르다고 알고 있고, 글고 돌진이랑 점멸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이 극후반 차관 회전력은 저같은 놈도 체감 할만큼 ㅎㄷㄷ하고요.... 그리고 1/1/1류의 공포에 시달리는 토스만 생각하시고 후반 차관에서 뿜어져나오는
돌광의 공포에 시달리는 테란분들은 생각 안 하세요?
이 님도 은근히 토스 진짜 구리다고 하시는 거 같네...잡금은 아닥이라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좀 토스 입장말고도 타종족 입장도 생각해 주심이 어떨까요?
적야테란 (2012-04-03 18:52: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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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쿠나/ 그리고 컨이 안 따르면 타종족은 토스보다 정면싸움에서 압도적으로 딸린다고
다들 그렇게 지적하시는데, 님이 예를 든 바이오닉의 기동성이랑, 뮤링의 기동성이 없으면
타종족이 토스 상대하는데 더 힘들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토스보다 화력이 부족하면
이런 장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야테란 (2012-04-03 18:53: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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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쿠나/ 그리고 밴시말고 지게는 테란이 일꾼 뽑는 속도가 가능느리므로 있어야 한다는 건 다른 유저분들도 많이 인정하시는 데 제가 본문에 지적한 댓글보면 무슨 지게는 언밸의 요소인 것 마냥 쓰셨던데...
박쥐미러문 (2012-04-03 18:56: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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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야테란 // 지게로봇이 있어야 하는 존재는 맞음. 없으면 테란의 자원수급력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근데 문제는 그게 단순히 있어야 하는 보충의 수단을 넘어 효율이 너무 높다는거. 오죽하면 테란은 불리하면 사령부 하나 더 짓는다는 말조차 나오겠음?
BacardiGold (2012-04-03 18:56: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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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한번 포럼게시판 가보세요 거긴 테란 사기시절 박물관 같은 곳인데요. 거기 가보시면 사기 시절땐 지게가 얼마나 까였는지 알수있음.
적야테란 (2012-04-03 18:5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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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미러문/ 효율이 높나요? 물론 한 번에 30씩 캐기는 하지만
보니까 캐는 속도가 보통 일꾼보다 현저히 느려서 그렇게 고효율은 아닌 거 같은데요;;;;
박쥐미러문 (2012-04-03 19:03: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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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야테란 // ㅡㅡ? 일꾼이 5배가 차이나도 자원수급률은 테란이 더 높은 경기 대드릴까요?
아이콘 쿠나쿠나 (2012-04-03 19:23: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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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야테란 // 토스 한 방 병력이 미칠 듯이 강한 건 저도 인정.
하지만 그에 반해 토스가 타 종족 대비 기동성 병신인 건 사실입니다.

저그 기동성 쩌는 거야 말하면 입 아프니 패스하죠.

테란의 경우도 지형 무시하는 의료선, 해불이 약 빨고 화력 집중한 뒤 튀기 등이 있어서
기동성에서 토스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 합니다.
마침 오늘 짝지 vs 장현우전에서 아주 제대로 보여줬으니 재방 나오면 한 번 보세요.
그나마 차관이라도 없으면 토스는 저그는 말할 것도 없이
의료선 뜬 테란 상대로도 주력 병력 어디 맘대로 끌고 나가지도 못합니다.
이기던 지던 항상 엘리전 갈 각오를 해야함.

지형 문제가 없이 지상군은 걍 땅에서만 기어다니자,
이러면 토스가 테란한테 기동전에서 꿀릴 거 별로 없죠.
고기가 좀 걸리지만 위력이 위력이니 만큼 그건 어쩔 수 없다 치고.
하지만 스2는 평면에서 돌아가는 길 없이 싸우라고 만든 게임이 아닙니다.
아이콘 쿠나쿠나 (2012-04-03 19:27: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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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 토스에게 차관을 없애라는 건,
권투로 예를 들자면 넌 하드 펀처니까
잽은 막지말고 맞아 가면서 싸우라는 거랑 같은 소리임.
물론 막는다고 막아도 때릴 선수들은 잘 때리지만.
적야테란 (2012-04-03 19:41: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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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렇다면 본문에 언급된 지게는요??? 이거에 대해서도 의견 써주시면 좋겠는데..
그리고 기동성에 대해서 언급한 건 토스는 한방병력의 화력이 쎄니까 타종족은 토스에 비해
기동성은 앞서도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데 무슨 토스만 패널티 같고 있는 것인 것마냥 쓰셔서 그런거고요... 님 지적한 것도 틀린 소리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애초당시 토스는 가까운데 수정탑 지으면 거기서 바로 병력이 충원되고, 저그랑 테란은 병력이 전장에서 걸어와야 하므로 토스 기동성이 안 좋다는 생각은 여전히 들지 않네요..
주력 병력 어디 맘대로 끌고 나가지도 못한다고 했는데 차관은 생각 안하세요? 차관 쿨은 꼭 본대병력이랑 가까운 곳에 병력 소환하는 데 써야 한다는 법도 없고...
적야테란 (2012-04-03 19:43: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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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스의 1/1/1류의 두려움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테란도 마찬가지로(아마도) 토스 올인에 대해서 공포감을 느끼고 차관 회전력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낄겁니다. (공포에 시달리는 현실을 겪는 것은 토스뿐만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아이콘 쿠나쿠나 (2012-04-03 20:27: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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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관에 의해 토스가 받는 기동성 버프는 반쪽이라니까요.

전장에 충원되는 속도는 빠르지만
차관에서 나오는 병력은 수정탑 근방으로 소환이 제한되고,
수정탑 짓는 시간 만큼 초기 이동에 엄청난 제약이 생기죠.
결정적으로 차관에서 나온 애들은 그 후엔 무조건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그걸 가지고는 상대를 칠 수는 있어도 여기 흔들고 저기 흔들고 하기가 매우 힘들죠.
유일하게 점추가 그런 제약을 벗어나고, 그 덕에 옵점추/분광기 점추가
존나 강력한 올인이지만 점추 온리로 병력 구성하는 건 딱 그 올인 말고는 써먹을 길이 없고.

차라리 분광기를 사용해서 기동성을 보완하라는 이야기가 드는 게 더 낫겠습니다만....
분광기도 애들 부르는 게 빠를 뿐이지 자기가 부른 유닛 중에 태워서
빠져 나갈 수 있는 건 무슨 수를 써도 유닛 4개가 끝이에요.
뭣보다 약빤 해불, 떼뮤탈, 떼저글링 처럼 폭발적 피해를 입히고
튀질 못해서 발빠른 플레이는 안됩니다.
유닛 자체가 광속인 뮤링, 지형 무시하고 순간 화력 쏟아 붓고
빠져나갈 수 있는 의료선이랑은 비교가 안되요.

수비하는 것만 생각하니까 토스 기동성이 안 나빠 보이는 거지,
여기저기 견제하고 치고 빠지는 것 까지 생각해 보시면
토스 기동성 좋다는 말 안 나옵니다.
오죽하면 토스한테 아크 보호막 같은 걸 줬겠나요.

물론 메카닉 테란 보다야 훨 낫지만.
테게에서도 토스 상대 메카닉 테란은 하지 말라는 사람이 다수니 뭐 이건 논외.

그리고 지게는 개인적으로 존나 혐오하는 방식의
안일한 사고가 만든 결과물이기 때문에 싫어합니다.

일꾼이 건물 짓는 것 때문에 토스의 시증, 저그의 일꾼 째기와 비교하면
초반 테란 자원 수급력이 헬이다. 고로 보완이 필요하다.
여기까지는 저도 이견 없어요.

근데 그걸 띡하니 좀 더 많이 자원 파먹을 수 있는 시한부 일꾼을 소환할 수 있게 하자.
이런 식으로 때우려고 드는 게 저는 마음에 안듭니다.
특히나 현물 코스트 없이 자기 원하는 타이밍에,
그것도 원하는 지역에 맘대로 떨구게 한다는 그 발상이 참....

기한의 이익이라는 말이있습니다.
매일 20만원씩 10년 받는 것 보다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한큐에 몰아 받는 게 훨씬 이득이죠.
원하는 때에 목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식으로 활용 가능하니까.
지게가 딱 이런 기한의 이익을 테란에게 안겨 주고 있는데,
특히나 저그 선수들 뒤집혀서 지는 경기들 보면
거의 다 이긴 경기도 막판에 내주는 빌미가 됩니다.
15분 넘어설 즈음 부터 미친 듯이 쌓이는 테란의 미네랄->병영->해병 물량에
멀티 하나 둘 내주다가 결국 생산력까지 뒤집혀서 지는 거죠.

궤사 띄워놔도 마나 차는 건 좋다 이겁니다.
막판에 은폐류에 ㅈㅈ치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하죠.
하지만 제 생각에 지게는 그 발상이 진짜 마음에 안듭니다.
차라리 마나를 써서 일꾼 생산 속도를 증가 시키던지,
정히 정지 궤도 위성과 짝짜꿍한다는 궤사의 컨셉을 살리고 싶으면
궤사 시야 범위 내의 광물에 광물 분쇄기 같은 걸 투하시켜서
일정 시간 해당 광물에서 채취하는 속도를 증가 시키던지 하는 식으로
조절을 했다면 지게가 받쳐주는 초반 자원의 불리함도 해결하면서
동시에 일꾼 수가 한 참 모자라는데도 자원 수급이 타종족 뺨을 후려갈기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었겠죠.
아이콘 쿠나쿠나 (2012-04-03 20:4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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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인 이야기를 하셨으니 말인데, 그 올인에서도 종족 차이가 나죠.
올인성 플레이하고 뒤를 볼 수 있는 건 테란 밖에 없어요.
상대 올인을 가장 막기 쉬운 종족도 테란입니다.

부담가기야 마찬가지겠지만, 그나마 좀 덜한 게 테란이에요.
낌새 이상하다 싶으면 벙커 올리는 걸로 어느 정도 다양하게 대비가 되니까.
그렇게 과잉 방어를 해도 지게 덕분에 금방 회복 되기도 하고.
물론 아주 하드코어 한 올인은 늦게 눈치채면 못 막지만.

반면 1/1/1류는 뭐 토스가 1/1/1 온단 걸 알아도
병력 조합 잘못찍으면 그 길로 ㅈㅈ입니다.
더 무서운건 거의 대부분의 토스 날빌을 1/1/1 타면서 막을 수 있다는 거고.
(애초에 초기 1/1/1는 토스의 모든 날빌에 대응해 보고자고 시작된 체제로 압니다)

물론 테란도 제대로 읽혀서 1/1/1 막히면 그길로 ㅈㅈ니까 뒤 안 보고 목숨 걸죠.
그런 부담이 싫어서 병영 더블하는 사람도 많고,
또 그걸 읽어서 3관 1로공이나 우관 날빌 가는 토스도 있는 등등 물고 물리지만
초반~의료선 두 기 타이밍 전후로는 테란이 가진 카드가 훨씬 많고 위력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극후반 가면 테란이 토스의 한 방 조합을 이기기 힘드니까
초반에 테란에게 흔들 카드를 많이 주는 건 합당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하는 입장에서 초반에 신경 곤두서고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죠.
적야테란 (2012-04-03 20:55: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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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의견 감사드립니다. 근데 밑에 올인성 플레이에 대한 건 그다지 공감 못 하겠네요.
올인성 플레이하고 뒤를 볼 수 있는 것은 테란이라 하셨는데 테란도 일꾼 전부 동원하는 건 뒤가 없는 올인이고, 잡금이라서 그런 지는 몰라도 이 구절은 이해 못하겠고,(밑에 구절과 모순되기도 하고요..)
과잉 방어를 해도 지게 덕에 금방 회복된다는 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1/1/1류는 저는 뭐 알아도 못 막는다, 이런 의견으로 이해 했는데,
토스는 병력 조합 잘못찍으면 ㅈㅈ지만 테란이 병영 더블하고 토스 올인에
알고 벙커 짓고 수비해도 ㅈㅈ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많이 테란 유저분들이 얘기하고
실제로도 그런 경기를 많이 봤으니까 이것도 그다지 크게 이해되지 않네요.
적야테란 (2012-04-03 20:57: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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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뭐 본문을 너무 공격적인 투로 썼는 데 그건 정말 죄송하고,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은 건 토스가 안 좋은 점도 있듯이, 분명 타종족도 안 좋은 점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 유저분들이 쓴 글을 보면서 느낀 점은. 그러니까 타종족의 입장도 어느 정도 생각해 주시라는 거죠.
아이콘 쿠나쿠나 (2012-04-03 21:35: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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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야테란 // 그슬 뒤져보시면 1/1/1류가 아닌 병영 병력에 일꾼 잔뜩 보태서 치즈 플레이하고
그거 막혔는데도 일꾼 격차 뒤집고 이기는 경기 꽤 됩니다.
전진 병영에 일꾼 보태서 갔던 일꾼 다 잡히고 벙커 취소 당했는데도
일부 병력 살린 다음 니가와 하면서 자원 따라가는 식으로 경기 끌고 가는 식이었죠.
요즘에야 잘 안 쓰지만 이게 또 잊을만 하면 한 번 씩 나옵니다.

1/1/1류에 대해서는 체제를 알고 카운터 체제를 세워도
병력 구성 간파 못하면 망하기 때문에 막는 쪽에선
심적 부담이 매우 심하다 정도로만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막힐 확률보다 통할 확률이 훨씬 높거든요.
그래도 기어이 막힌다면 그건 운명인 거고.

다음은 과잉 방어 이야기.
토스의 광자포, 저그의 촉수류는 회수가 되지 않지만
회수가 되는 테란의 벙커 말이 과잉 방어지
세 개 정도 깔아도 최종적으로 손해 보는 돈은
그거 짓는 동안 로봇이 일 못하는 비용 까지해서 200 미네랄 안 팎입니다.
지게 한 마리로 바로 회복되고도 좀 남는 금액이죠.
벙커에 해병이 들어가야 제구실을 한다지만
벙커에 들어간 해병은 나중에 병력이 되구요.

그리고 제가 토스 올인 이야길 한 건 올인 싫어서 병영 더블을 하는 테란도 있고
그걸 노리고 올인하는 토스 전략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병영 더블하고 뒤늦게 토스 짜내기 올인 눈치채면 막기 힘든 게 당연하죠.

그래서 아예 초반에 좀 손해 보더라도 앞멀 내리기 전에 벙커 부터 깔고
간 보면서 앞 멀 내리는 식의 플레이도 많습니다.
당장 오늘있었던 짝지 대 헤파이스토스 경기에서도 그걸로 4차관 막았죠.
정석류 병영 더블이었는지는 긴가민가 합니다만,
아무튼 앞멀에 벙커 먼저 박아버리고 출발했고,
그걸로 칼 타이밍 4차관 막고 ㅈㅈ받았습니다.

당연히 서로 안 좋고 갑갑한 점이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 좋고 갑갑한 거 없는 종족이 있으면 그건 게임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거고.
다만, 글쓴이께서 언급하신 제 덧글 중 지게에 대한 이야기는
그나마 그런 면을 보완해주는 측면에서 제가 가장 혐오하는 안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진거라
개인적으로 싫어하지 않을 수가 없는 부분이구요.
아이콘 Cloakingg (2012-04-04 05:47: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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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토스 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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