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outstan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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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30 22:09:36 KST | 조회 | 314 |
제목 |
보니까 미러문님이 상당히 앞뒤분간을 못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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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밸런스이야기를 하는데 본인 실력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지는 테게에 이미
썼습니다. 비유하신 권투이야기는 전혀 격에 맞지 않은 썡뚱맞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 말도 안되는 황당한 비유라구요.
님의 의견은 다른사람들이 하는식의 일반적인 밸런스에 대한 의견진술이 아닙니다.
"넌 틀렸어. 실력이 없어서 토스한테 지는거야, gsl 통계를 봐, 최상위권은 승률이 비슷하잖아"
가 님 주장을 한줄요약한 겁니다. 여기에는 이의가 없으실겁니다.
이 주장에는 그냥봐도 눈에 보이는 치명적인 오류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러문님의 주장에 전제요건이 되는 가정입니다.
[ 지금까지의 승률은 곧 밸런스이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종족간 밸런스가 어긋낫다고 해서 그것이 곧 승패의 결과치로
출력되어 나오지 않습니다.물론, 추정의 근거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것만으로
모든 테란유저들의 고민과 시름을 단지 "못해서 지니까 징징대는 것' 으로 전락시키기에는
엄청나게 부족합니다. 님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해서 초대 GSL OPEN SEASON1 로 가져가보죠.
저그가 극도로 암울하다, 5병영 사신은 막을 수 없는 무적의 빌드다. 라는 말이 돌때에도
김원기는 저그로 테란인 김성제를 4:0으로 결승에서 셧아웃시켰습니다. 그때 저그 사기라는 말이 있었나요?
4:0이 아니라 50:0 이라고 쳐보죠. 아무리 50:0으로 이겼다고 해도, 당시 테란쪽으로 밸런스가 기울어
졌다는 건 부정할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왜냐면 게임 내적으로 [선병영, 사신의 니트로 업그레이드,
바퀴의 사거리, 저그건물들의 체력, 당시 테란 전략을 저그가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게임 밸런스가 이루어져 테>>>저 였기 떄문입니다. 그때 저그가 4:0으로 이겼다고
저그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바로 미러문 당신과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입니다. 테란과 저그를 직접
플레이하면서 경험하고 느껴지는 테>>>저의 종족밸런스는 당시 누가봐도 확실한 정도인데도,
당신은 게임을 하지도 않으면서 4:0만 보고 "저>>>>테 이다. 프로 결승전 결과가 이런데,
니들이 테란한테 지는건 니들이 못해서 지는거야" 라고 말하는 거죠.
최근엔 게임 내적으로 테란이 토스상대로 어렵기 떄문에 GSL에서도 단판승부에서, 3판 2선승에서 뭔가를
준비해서 겨우겨우 50%을 맞추는 힘겹고 눈물나는 상황이 뻔히 보이는데도, 게임을 볼 줄 모르는
님이 보기엔 50%니까 "밸런스가 맞다 " 라는 헛소리가 튀어나오는 거라구요.
장기적으로 지금부터 100전이 더 추가되면 프>>>테의 통계치가 나올게 불보듯 뻔한데 지금까지
결과만 보고 말한 거에요 님은.
이렇듯 게임을 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어린애도 승패만 보면 말할 수 있는 근거만 가지고 절대시하면서 님이 자꾸 발언을 강경하게 하시니까
"겜도 안하는 플레는 좀 찌그러져있어라'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권투비유는 정말 다시 생각해도 제가 다 부끄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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