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raig0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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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01 01:49:02 KST | 조회 | 407 |
제목 |
아웃스탠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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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문님하고 대화하셨던 글 내용들 쭉 읽어보고 글남깁니다.
미러문님하고 의견이 엇갈린발단이 '플레야 이 게임을 모르는 어린아이도 통계를 알면 밸런스를 논할수있단다'
라는식으로 말씀하셨던게 원인이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아웃스탠더님이 작성하셨던 여럿글에서 알수있듯이 통계가 절대적인 진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님이 말씀하셨듯이 어린아이도 통계를알면 밸런스를 논할수있을만큼 통계의 영향은큽니다
가치와 가격으로 비유하셨던 님의 글의 일부분을 빌려쓰자면 '(통계치를 근거로 한 밸런스 결정)은 가장 흔히 쓰이지만' 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인류의 거래역사가 족히 몇천년은 넘었는데 통계치를 근거로 한 밸런스 결정이 가장 흔하게 쓰이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현재를 알기위해 역사를 배운다, 옛말중에 틀린말없다 라는 말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과거의 사실들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그 영향력이 큰건 부정할수없습니다
미러문님의 글 의도는 '프로토스가 세긴세 근데 그렇게 씹사기는 아니야 너무 피해망상에 걸린것처럼 굴지들마' 이고 거기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위해 불확실한 미래에의 요소보다는 기정사실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가치결정의 요소인 과거의 통계치를 이용하여 '봐 프로토스의 승률이 아주 압도적이지는 않아'라고 하셨습니다
분명 오류가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아주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여담이지만 미러문님은 프로토스 옹호하시는 사람치고는 상당히 객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종족들이 얘기하는 거의 모든 부분(어처구니없는것들을 제외한)에서 플토의 우세를 인정을하더군요
저는 아웃스탠더님이 게임을 지적으로 풀어가는 제대로 된 마스터이시고 리플을 많이올려주셔서 평소에는 호감을 갖고있지만
미러문님의 글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용어까지 써가시면서 미러문님의 글의 약점만을 철저하게 공략하시는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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