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프게가 죽은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초반에는 테게-프게 미친듯한 전투로 테란 개씹종빨 ㅗㅗ 거리면서 엄청난 혈투를 벌였음.

저게는 뭐 평균적으로 파흑노를 제외하면 테게에 싸움걸러 간놈이 희귀했고..

프게의 대표주자 미러문누님이라든지 가끔씩 불쑥불쑥 나와서 프게를 헤집어놓았던 덕천동님이라든지..

근데 테란전에는 대충 111파훼법이라든지 테:프 5.5:4.5쯤으로 맞아가니까 저그전에 간섭을 시작.

대표적으로 무탈 징징. 

근데 2티어 관문올인류가 탄생함.

돌광집정관체제로 테란, 저그전 평균적으로 다 커버가 가능한데. 바드라는 거신으로 썈하고 뭐 자세한건 모르니까 생략하지만

2티어 관문올인이나 3티어 후반조합으로 테란, 저그전에 매우 쉽다까진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서 많이 쉽다고 느껴서 테게랑 싸울일이 없어서 프게를  떠난듯.

아 근데 왜 이글쓰고있지;

아무도 안볼텐데 ㅋ

ㄴㄴ 조회수는 높음

근데 아주 틀린말은 아님.
프토 유저들은 레더겜을 하고나서
" 아 ㅅㅂ 이걸 대체 어케막아? "
라는 생각이 드는 조합은 아직까지 없음.... 모든 러쉬및 올인, 운영류에대한 해법이 다 마련되어 있고 단지
" 내 손구락이 문제지 ㅅㅂ... "
이게 답이다보니 딱히 물어볼 것도 없고... 딱히 징징댈 것도없고(자기 손이 문제인걸 어쩔) 딱히 해답을 연구해볼 러쉬도 없고....

예전 111이 문제였을땐 그만큼 답이 안보여서였고... 지금 저게/테게에서 난리가 난것도 결국 핵심테마는 뭔가 막을수가 없는 러쉬및 조합들로 인한것들... 그러니 프게가 상대적으로 조용할수밖에;

테란들이 111막히기 시작하고 1병더블로 가다가 점점 지는거같으니까
(아직승률은더높음에도불구)
테란들이 깽판놓으면서 이래됨. 저그가 사실 플토한테 훨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히 잡금일수록)
테란이 지랄을 훨씬많이함

글쓰려면 핸드폰 인증해야되니까 전체적으로 게시판 글리젠이 줄음
프게가 아주 심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