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광기의 역발상....

제가요새 쓰고있는건데요... 저그전에 분광기 역장입막으로 본진터는 플레이 많이하잖아요.

근데 요걸 좀 생각을 전환시켜봤어요.

이걸 페이크로 쓰고 2멀을 터는건 어떨까하는....

저그는 본진에 분광기를 보여주고(2파수기 태운채로)

파수기가 언덕으로 기어가면 앞멀,2멀사이에있던 병력들이 본진으로 싹올라오죠.

캐치한 순간 바로 반응하죠 보통. 만약 멍때리다 반응못했으면 2파수기로 그대로 역장치면서 분광기

소환해버리면되고. 눈치를 채서 분광기밑에 이미 바퀴들이 모여있으면 지금이 기회죠.

어짜피 빠른 분광기 공1업 7차관은 8분대에 진출이가능하죠. 미리 2멀근처에 전진수정탑을 지어두고,

둘중하나를 선택하는겁니다.

분광기가 들키면 2멀쪽에 소환해서 2멀을 날리고, 안들키면 그대로 본진을 털고.

보통 4파수기를 뽑아놓으니까 2파수기는 본대병력과 같이있다가 내려오는길을 역장으로 치면서 부화장

부수고 일꾼피해 최대한주면서 역장 다 떨어질때쯤 튀면 쏠쏠하더군요.

저그가 아예 2멀로 병력을 다보내버리는 경우도있던데,(본진에 바퀴 2~3마리만남기고) 그러면 분광기에서

2파수기 내리면서 7차관 소환해서 본진도 털어버릴수도 잇더군요...

연구중인데 좀더 체계화 시켜봐야겠어용.

응용해서 본진 미네랄 필드쪽에 분광기 보여주고 앞마당으로 병력들어가서 언덕에 역장치면서

못내려오게 막고 앞마당을 부시는것도 해봤고... 앞마당 부시고나서 2멀로 들어가면서 파수기만 앞마당에

놔두고 2멀 부서질때까지 무한역장쳐대니 저그가 욕을하더군요 -ㅅ-;

어짜피 타이밍이 빨라서 잠복은 가능할지라도 땅굴발톱은 없는 시간대라....

이타이밍에 끝낸다 생각하지말고 피해를주고 빠지면서 트리플가고 운영한다고 마인드를 가지니까

저그전에 좀 새로운길이 보이네요....

ㅇㅇ.. 테란 타종족전 하듯이
이리저리 털어줘야 저그전은 할만해지더라구요

환상분광기 지젼

4강 MC vs DRG 3경기 안티가 조선소가 이거랑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