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막토스가있다면...

만약 저막이 있다면 그건 100% '저그가 뭘 하는지 몰라서' 일겁니다.

사실 테프전은 오히려 조합 종류와 전투 양상이 그렇게 다양하지 않거든요.

초반에는 병영 푸쉬 or 은밴류 or 염차류 or 1111 같은 올인류나 원병 더블 원병 트리플 생더블 뭐 이런게있는데

토스가 이거에 대응하는 방법이 딱히 다른 조합을 선택할 일은 없거든요.

하던대로 막고 병력 생산 증폭같은걸로 나뉘는거지 뽑는 유닛에는 별차이가 없음. 체제와 빌드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결국에는 후반가면 200쌈 3스플조합을 가게됨.

 

근데 저그전은 저그가 뭘뽑냐에따라서 조합이 엄청많이 달라짐.

근데 웃긴건 테란 상대로는 관측선으로 최대한 보려고하고 드랍경로에 수정탑박고하면서

의외로 저그에게 관측선을 안보내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특히 우관을 하시는분이 더 심하고

그리고 테란보다 저그가 훨씬 관측선 컷을 안합니다. 테란은 스캔으로 때려잡는데 저그는 사실

관측선 잡겟다고 감군 안뽑는 분들도 많고 관측선때매 포촉을 짓기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경우가 많음.

그리고 저그의 움직임을 토스는 관측선으로 훤히 볼수있는데 대공유닛이 없기때문에 쉽사리 커트당하지도 않습니다. 여왕이 병력있는데까지 나올것도 아니고... 히드라일리도없고 염충으로 진균 감테로 잡을정도의 꼼꼼함은

잘 보이지 않는데가가 관측선 1개잡겟다고 진균감테 던지는것 자체를 저그들이 싫어함.

 

그리고 테란도 견제에 취약하지만 저그는 더 취약하고 테란은 견제를 막느라 바쁜데 저그에게는 견제를 넣을

여유가 충분히 있음.

 

상대가 링이 많타 = 감링 or 뮤링. 둥지탑 or 감염충 구덩이 체크.

감염구덩이 봣으면 거신테크. 둥지탑봤으면 고위기사.

거신도 없는데 둥지탑 올리고 타락귀 뽑는 저그는 거의없음. 단, 10분이 넘어갈떄의 둥지탑/군락은 무군을

위한 전초작업임. 그전의 둥지탑은 90% 뮤탈임.

뮤탈 = 내가 우관이 있고 유리하다, 뮤탈이 날아올때 불사조를 6기이상 보유할수 있다 = 불사조

둥지탑봤는데 우관은 없고 점멸추적자가 있다. = 점추 생산 + 기사단보관소

뮤탈이 날아가는걸 봤는데 이후 감염구덩이 or 군락이다 = 점추위주로 거대둥지탑전에 한방러쉬 ㄱㄱ

뮤탈이 날아가는 걸 봤는데 감염구덩이가 없는데 군락도 안올린다 = 닥뮤탈 = 고기모아서 모선 준비

번식지인데 감염구덩이 둥지탑 둘다없고 가스도 4개다 = 닥바퀴 = 멸자파수기 수비

링이 많은데 감염구덩이가 있고 말도안되게 군락이 빠르다 = 무감링 = 다수광전사 + 거신으로 한방 or 모선집정까지 갖추고 200쌈 + 분광기견제

 

그냥 저그와의 운영은 겁내 단순합니다... 군락전에 싸울꺼면 군락을 올릴때 들이친다.

군락 이후에 싸울꺼면 모선집정고기까지 버틴다.

저그가 군락갈 생각이 아예없으면 3거신 멸추파단계에서 쓸어버린다.

 

올인 말고 저그와의 운영전에 고민이있으신분들 참고... 아! 마날이상은 모름....

포인트만 제대로집어주셧네요

와 쩌는 글이네요..
저같은 플레기는 이런글이 필요함

ㄷㄷ 개쩌네요

무엇보다 빠른 트리플 먹을때는 상대의 바퀴에 소모당하면 망함

정말 좋은 팁이네요 ㅎ 저그전에 정찰 필수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