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헤일로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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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13 19:23:01 KST | 조회 | 303 |
제목 |
짜장면과 영혼을 트레이드..(장문+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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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주놀지못하던 친구와 스2 저녘밥내기를했슴당.. 재미없을수도있으니 맨 밑에 결론만 봐주셔도...
나 (플레날개 프토) vs 친구 (플래방패 저그)
1차전. 회심의 멸뽕
역시 플레이다보니 9분에 뛰어나가야할 3멸뽕이 11분에 나오질않나 바퀴달려드는데 역장만쓰고 수방을 안키질않나 하는 브론즈수준의 실수가 나왔지만..역시 사기멸뽕;; 1차전 손쉽게 승리
2차전. 다시한번 멸뽕시전
이번엔 친구놈이 멸뽕빌드 카운터를개발한건지 초반3멀티까진 확인했는데 그다음 정찰을 계속 저글링에 컷당했습니다. 역시 10분30초에 3멸뽕 출발! 근데 눈앞에 펼쳐진건 거짓말좀보태서 150마리정도 되보이는 발업링;;;; 보고너무당황해서 순간 역장은고사하고 공격도아닌 무빙으로빼다가 저글링조차도 잡지못하고씹털렷습니다. 일단입구는 광자포로막긴했느데 15분까지 뮤탈/감충/퀴드라는 커녕 저글링조차안보이더니 19분즈음에 무군한줄;;; 헉;; 한번더 영혼의충격을받고
쥐쥐;
3차전. 지면 7000원이증발한다. (간짜장곱배기)
멘탈을 다시잡고. 이기자. 1관문 트리플시전!!.. 친구놈도 여전히 3멀티 올저글링을 시전. 근데 내가 트리플쓰는걸 봣는데도 아무런견제를하지않더군요. 얼쑤좋다 싶어서 점추모으고 ! 진격! 친구가 뭘하나 싶었드만 모든걸 제끼고 무군 + 감충모으기... 헉;;; 그때부터 제대로된 멘붕시작. 점추 두줄잃고나니까 머리에 식은땀이 줄줄.
일딴 멀티군데군데 점추찔러서 무군의진격속도늦추려했는데 그마저도 컨미스로 손해만보고; 로공에서는 거신눌럿는데 왜 차붕이 뽑혔는지; 일딴 되는대로 중요건물자리에 투입해서 광전사 소환... 플레기니까 운영이 확실히 불완전하더군요. 저그도 포촉 가촉이 충분하게 찍혀있지않아서 산란못/거둥탑이 깨지고 그떄부터 난장판;
저그가 손많이간다고요? 차붕/점추견제/돌광찔러넣기/관측선+거신+본부대 합쳐서 점막지우기(점막이 20분넘어서야 늘어나는게 얼마나다행인지)/간간히 환상불사조로 적무군어디있는지 정찰(상대도 관측선 자꾸컷하니까 가스아까워서)
확실히 플레티늄라서 그럴수도있습니다. 근데 30분넘어가서 저프운영은 프토도 진짜영혼털립니다...
45분쯤? 되니까 내가 저그인줄알고 무군클릭해서 움직이라고 소리치는 날 발견했습니다.. ㅠㅠㅠㅠㅠ
결과는 엘리전인데; 친구놈이 가촉포촉을 관리잘못해서 우모로 점사치고 끝냈습니다...
난중에 짜장면먹으면서 이게 입으로들가는지 코로들가는지 모르는 멘붕상태... (장문봐주셔서 감사)
/// 결론 ///
1. 멸뽕사기요;
2. 멸뽕나가는데 이거 올저글링에 털리다니;; 한참후에서야 안건데 그때친구가 쓴게 1가스 발업올저글링찍고
저글링누르면서 가스올리고 감충스킵/바로 무군띄우더군요; 이거; 정찰안되면 영혼이털려버리는듯;
3. 후반 레알 프저전 저그만빡치는게아닙니다; 무감촉 조합을 뺑뺑이로 돌려서 쇼부치려니까 토스도 영혼이
증발함; 뺑뺑이가 부실하면 바로무감촉이 토스본진앞까지 다가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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