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파괴자님, 조언 드립니다. :)

초반에 가스를 빠르게 캔 후, 더블 후에 군수 공장류네요.

후에 각자 견제 없이, 트리플 먹고 한방 교전.

솔직히 첫 전투에서 왜 싸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각자 먹을 것 먹고, 업그레이드 잘 된 200 병력으로 진형잡고 기다리시면 알아서 오는 건 테란인데, 굳이 병력을 심하게 잃어가시면서 뚫으시려고 할 필요가 있었나 싶고, 병력 연구에서 상대가 메카닉 위주라는 것을 알았으면, 점멸보다 돌진업을 먼저 눌러주어서, 광전사에 힘을 실어주시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또, 불멸자의 탱크 점사는 좋았으나

유닛들이 펼치지도 않고, 소위 "어택땅"처럼 진형이나 유닛 배치도 잘 갖추지 않고 싸우신 원인도 큰 것 같네요.

그리고 메카닉을 상대하실 때, 추적자는 극소수만 뽑아주시고, 추적자의 미네랄과 가스를 광전사와 집정관으로 바꿔주시면서, 거신은 상대의 병력 조합을 보고서 화염차의 비율이 높으면 2기정도만 섞어주셔도 충분합니다.

중심 유닛은 불멸자이므로, 트리플까지 드셨으면, 3로공으로 불멸자만 쭉쭉 조합해주셔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꼭 먼저 들어갈 필요는 없어요:)

상대가 내 기지 앞에서 자리 잡으려고 할 때, 딱 그 때 유닛 배치하시고, 공격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 전까지는 붕광기 견제만 해주세요:)

메카닉은 기동성이 상당히 떨어지므로 잘 휘둘릴 수 밖에 없답니다.

 

흑흑 ㅠㅠ 1때 버릇이 여전히 나오는군요
감사합니다! 자주 못하는 편이지만 덕분에 많이 배워가는것 같네요.

리플레이에서 교전 장면 자주 반복해서 보시면서, "이렇게 싸웠으면 이겼겠지?" "광전사 비율이 너무 부족했어"와 같이, 생각을 자꾸 자꾸 하다보면, 교전이나 운영면에서도 확실히 능숙해집니다:)
참고하세요!

난트 // 그렇군요. 확실히 1과 2는 정말 다른 게임인듯합니다. 머리 속에 각인!!!

리플은 안 봤지만 글 내용을 보니 어땠는지 알 거 같음.
윗분 말처럼 불멸자도 좋긴 하지만 거신이 좀 있어야 함. 아무래도 메카닉테란은 사거리가 길어서 사거리싸움을 할 수 있는 유닛이 필요함.
거신의 사거리가 전차보다 4나 짧긴 하지만 광전사와 불멸자가 앞에서 맞을 거 다 맞고 있으면 거신이 뒤에서 한 대도 안 맞고 그을 수가 있음. 한 4~5기정도는 섞어주는 게 화염차 제거에도 좋고, 공성전차 제거에도 효과적임. 불멸자는 뚱뚱해서 한 전차를 때릴 때 뭉치게 되어서 강화보호막이 있다고 해도 쉽게 벗겨지는데, 거신이 멀리서 한 번 더 그어준다면 불멸자 2기 역할을 거신이 하게 됨. 불멸자가 4기던 5기던 6기던 스플때문에 어차피 강화보호막에 들어가는 댐지는 거의 같다고 보면 됌. 그러면 4기의 불멸자와 1기의 거신이 6기의 불멸자 화력과 비슷하짐. 그러면 인성비도 좋고 가성비도 좋아지니 타 유닛 조합(집정관, 고위기사)도 좋아짐.

그리고 토르를 조합한다면 환류를 걸어주면 좋음. 물론 이건 군심부터는 못 하는 거.

난트님 군심에 관해서 여쭐게 쫌 있어서 그런데 Sicris/333 친추좀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