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불곰이싫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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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2 01:04:24 KST | 조회 | 365 |
제목 |
베리탁스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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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생에 처음으로 다레기가 된 불곰이싫어요 입니다.
저그전 리플레이를 봤는데 문제점이 좀 보이더라구요
가장 먼저 정찰을 안갔습니다.
저그전에서의 첫정찰은 어느 다른 종족전에서보다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그전 정찰이 늦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4인용맵을 전부 꺼버리고 합니다.
보통 9수정탑을 짓고 그 탐사정으로 서치를 보내는데 가서 확인할 것은 산란못과 앞마당중 어느것이 빠른지 보셔야 합니다. 산란못이 먼저 올라가면 산란못 완성직전에 입구에 광자포 올리기 시작하면 링 도착즈음에 완성됩니다.
그다음으로는 심시티가 잘못되었습니다. 정찰을 안가서 그러셨는지 몰라도 앞마당 입구를 완전히 막아버리셨는데 이는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저그가 상대입구를 막아버린것을 알면 바로 다음확장을 가져가버리거든요.
수정탑-제련소-광자포-관문-인공제어소(필요에 따라 수정탑 하나더)-입구에 광전사 or파수기
이런식으로 차근차근 막아가면 왠만한 링난입(본진올인은 제외하고)은 막습니다.
다음은 빌드선택입니다. 로공을 올리신다음에 관측선 하나뽑고 바로 우관을 가셨어요. 관측선하나뽑자고 로공을 짓는건 낭비입니다.
차라리 우관을 먼저 올린다음에 불사조를 뽑으셔서 정찰하는게 더 나아요.
마지막은 병력 조합인데요. 토스가 관문병력을 생략하는것은 매우 위헙합니다.
어떤 조합을 갖추던지 파수기 추적자가 어느정도 있어야지 힘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조합을 보고 자신의 조합을 맞춰가야합니다.
상대조합이 바드라에 군숙이 섞였는데 님은 불멸자와 우주모함을 뽑았어요. 관문병력이 없는 불멸자는 생각보다 잘 죽습니다. 게다가 상성상 군숙과 히드라에 녹을수 밖에 없어요.
방금 같은 상황에서는 거신과 폭풍함을 조합하는게 좋습니다.
스2는 조합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플레이로만 할 수는 없어요. 저그가 바드라를 뽑으면 토스는 거신을 준비하고 거신을 막기 위해 타락귀를 뽑으면 토스는 다시 공허나 추적자를, 이에 저그는 저글링 감염충을 준비하는 식으로 계속 조합을 바꿔주면서 싸워야 합니다. 그 조합을 먼저 알아차리고 유리한 카드를 만들수 있게해주는 것이 정찰이고요
확실한건 계속 하다보면 실력이 느실거에요. 프로게이머 동영상을 찾아보시면 요즘 추세나 유리한빌드 찾는데 도움이 되실거고요 혹시궁금한거 있으시면 다시 물어봐 주세요
마지막 팁으로 2멀티에는 광자포를 아낌없이 지어주시면 저그의 바드라 러쉬를 수월하게 막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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