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교전맵으로 실험해보니 인구수 150기준으로 거신이 6기 이상 되면 바이킹이 있어도 바이오닉은 전부 죽더라구요. 그렇다고 바이킹 수를 늘리면 결국 불곰수가 줄어서 해병은 통구이가 되는 그림이 나오던데....
진형과 컨트롤에 따라 갈리겟지만 광추거신만으로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아
집정관 등이 조합되는 실전에서는 사실상 거신이 6기쯤 모이면 바이오닉 입장에서 정면상대로는 답이 없을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궁금한것이 프로게이머들도 이걸 모르지는 않을텐데 이상하게 거신을 적게 뽑드라구요. 특히 프로리그보다 GSL쪽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는데,잡금인 제가 생각하기에는 고위기사는 유령때문에 너무 타이밍성이 강한거 같거든요. 물론 컴퓨터도 아니고 조종하는 사람이 인간인 이상 emp사거리가 10이나 된다고 해도 모든 고위기사를 마비시킬 정도로 Emp를 넣기는 힘들겟지만 한타시에 공격입장이면 몰라도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Emp가 정말 크게 다가오기 마련인데 승패가 달린 마당에 굳이 불안하게 고위기사 집정관체제를 유지하는것보다는 고위기사는 스톰한두방 넣고 확장방어할 정도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전부 거신에 몰빵하는게 좋아보이거든요. 프로게이머들은 왜 중후반에도 계속해서 관문병력에 힘을 주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