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전좀 살려주세요 제발;;;

마치 제가 저그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는 느낌입니다.

주력 빌드는 김택용 1관문에서 1광전사 3추적 시증 푸시 이후 2우관 올려서 공허모은다음 

로공 올려서 거신타고 레이저 체제로 미는 빌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공허로 본진 테러는 쉽지 않고

우선 히링으로 빠르게 치고 올때 2멀티 먹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그전 괜찮은 빌드 소개좀 해주세요 아예제가 감 자체가 없는것 같습니다.

설마 스투갤 클랜있으신 내 친추창에 있으신분이신가 여기서 볼줄 몰랐네여 이아이디보면 내가 누군진 아실듯 여기서 더나가면 친목이기 때문에 언급은 여기까지

초반에 안휘둘리고 역장 잘치는게 중요한 거신 체제입니다. 일단 상대 유닛보고 역장으로 막는게 중요. 저도 요즘 김유진식 빠른 멀티 하긴 하는데 스타게이트는 바로 3개 아니라 1개만 올리고 거신 테크를 좀 빠르게 갑니다. 뮤탈은 저글링만 뽑나 바퀴나 히드라를 섞는가를 환상으로 잘 간파하는게 중요합니다. 환상 잘날려서 상대 유닛에 맞춰 유닛을 뽑아보세요 바드라다 싶으면 거신 파수기 추적자로 넘길준비하시고 테크만 진창 올린다 싶으면 이쪽도 멀티 빨리먹고 뮤탈이다 싶으면 피닉스 뽑고. 저프전은 상성 유닛 뽑기 싸움입니다. 빌드나 유닛 고정적으로뽑으면 져요.

김택용이 신노열을 때려잡을때 해설이 뭐라고 하던가요? 압박을 통해 바퀴를 유도한다고 했습니다. 저그가 바퀴다수를 뽑은 상황에서 토스가 공허가 갖춰지면 당연히 저그가 불리하지요. 근데 토스가 히링을 뽑는다는 소리는 압박감이 티끌만치도 느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그를 능수능란하게 압박할만한 피지컬을 갖추지 못하셨으면 과감하게 체제를 포기하는게 맞습니다

김택용식으로 그냥 1광 3추 찌르기 하면서 트리플을 먹어버리세요ㅋ 그러면 히링 푸시 막기도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