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1 별다이아 (한국/대만 Rank 2846위)
22 별마스터 (한국/대만 Rank 19위)
입니다.. 제가 그리 잘한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그래도 토스와 테란을 상대로 어느정도 승률은 뽑아낸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저그만 만나면 정말 막장입니다 ㅠ.ㅜ (승률 통계가 증명을 해주죠)
제가 컨트롤이 그리 나쁜편도 아니고, 분당행동수는 보통 200 정도 나옵니다만
저그만 만나면 정말 한없이 약해지네요
플래티넘 저그한테도 종종 지곤합니다 ㅠ.ㅜ
출발은 원관문 더블, 모선핵 더블, 제련소 더블 등 여러가지를 사용하곤하는데요
결국엔 뭘 하더라도 집니다 ..
1. 원관문 더블 - 광전사1 추적자2기 정도 뽑아주면서 상대 앞마당 압박가고 저글링을 뽑게 만들어 일꾼을 과도하게 뽑는것을 막고, 여왕과 저글링을 짤짤이로 압박하며 앞마당을 안정적으로 돌리고 운영을 감 → 결국엔 짐(군단숙주로 압박 당하거나, 거신이 겨우 1기 가량 보유되는 타이밍에 짜내서 오는 바드라 + 저글링에 털림)
2. 모선핵 더블 - 빠르게 확보한 모선핵을 믿고 앞마당을 가져가고 관문으로 심시티 해주며 안전하게 플레이 → 결국엔 짐(초반에 엄청난 물량의 저글링에 힘으로 뚫리거나 상대의 빠른 바퀴 찌르기로 털림)
3. 제련소 더블 - 제련소와 관문으로 앞마장 심시티 후 광자포를 1~2개와 광전사로 수비하며 운영 → 결국엔 짐(군단숙주로 압박 당하거나, 거신이 겨우 1기 가량 보유되는 타이밍에 짜내서 오는 바드라 + 저글링에 털림, 혹은 뮤탈리스크로 흔들리다가 gg)
최근에 특히나 뮤탈리스크 때문에 많이 지고있습니다. 중간중간 파수기의 환상 불사조로 상대의 테크도 확인하고 제련소 더블을 한 경우엔 상대 앞마당 혹은 제 2멀티에 광자포 러쉬를 해서 자원적인 타격을 주는데, 이 마저도 서로 배불리겠다는 저그의 경우 별 다른 피해를 주지못함 .. (제2멀티가 늦어지면 부화장을 2~3개 더 늘려버리네요)
저는 보통 첫 테크로 우관을 타구요 불사조를 모아주며 대군주를 끊어주고 상대를 보고 맞춰가려하는 편인데 불사조가 뜬걸 보고도 뮤탈을 주구장창 뽑아대는 깡 좋은 저그도 있고 빠른 불사조 사업 이후 뮤탈을 다 잡으면 한번 또 크게 모아서 뮤락귀 조합으로 오네요. 그때부턴 거의 대처하기가 힘들어집니다 ..
거의 항상 토스는 저그 눈치를 살피면서 플레이해야하고 다들 프사기 프사기 하시지만 항상 테크와 찌르기의 선제권은 저그에게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상위종족이라는 생각마저듭니다 ; 그나마 저그가 좀 약할 타이밍인 앞마당 이후 빠르게 관문 병력으로 광전사,파수기,모선핵 찌르기를 감행해보지만, 곳곳에 배치해둔 저글링으로 미리 의도를 파악하고 상대 본진에 도착하면 2~3여왕, 가촉으로 대비가 철저하게 되어있어서 별 소득을 거두지 못합니다.. 게다가 빠른체제 변환이 항상 저를 너무 힘들게하네요 T-T
항상 다른 종족보다 저그전에 신경을 더 많이쓰고 파해법을 찾아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도 이렇다할 성과가 없으니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고수분들이 많으신 플엑에 한탄글..(?)을 적어봅니다 ㅠ.ㅜ
혹시 좋은 빌드가 있다거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