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유저인데 프로토스 유저분들께 질문...

오늘 김민철 vs 원이삭  경기에서요.

 

1경기 때 원이삭 선수가 공허를 안 섞고

 

거신 + 추적자 + 고위기사 + 폭풍함 + 광전사 조합을 한 이유가 있을까요?

 

공허를 쓰면 타락귀에 대한 대응은 되는데 감염충 진균에 전멸 당하는게 두려워서 그런건가요?

 

프로토스가 공허를 뽑으면 저그가 감염충 + 히드라로 대응을 바꿔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나도 이해가안감 공허 거신조합이 해설하시는분들도 한타로 그걸이길순없다라고까지말했는데 굳이 거신마힘을주다니..... 원이삭선수 팬으로써 안타깝지만 본인 스스로 컨트롤에 자신이 있었기때문인것 같아요

공허를 가면 히드라 여왕 군숙 조합을 가다 감염충 무군을 가죠. 거신 템플러는 언제나 리턴은 안정적입니다. 공허는 쌓이지 않으면 리턴이 없다싶이한데 말이죠. 공허가 쌓이면 답없긴 한데 공허를 쌓기엔 좀 늦었죠... 애초에 군숙인거 확인하자마자 빠른 공허 가는 토스도 있긴한데. 여왕만 모으면 또 거기에 힘들기도 하죠. 대회보다보면 요즘 토스가 저그를 이기는건 다 손석희류 신멸뽕입니다. 5멸자러쉬 같은거요. 후반가서 이기는거 보기 힘드네요.

요즘 저그들은 공허 다수 모으면 여왕 같이 다수 모으는 경우가 많죠. 공허가 센 유닛인 건 맞지만 여왕 상대로는 점멸안된 추적자나 다를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