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유저들은 신기한 사람들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래요...

 

저는 아무리 해도 마스터를 딱 1번찍어봤습니다 군심 처음나오는 리그엿을때

 

비율이 엄청높을때 마스터를 찍어봤는데

 

지금 현상황에서 마스터를 유지하고 있는 자체가 진짜... 신기합니다... 제가 나이가 25살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진짜 RTS 소질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저랑 지금 클랜내 마스터 하는거보면 저랑 큰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가 생각은 해봤습니다만

 

진짜 캐치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원관리?., 병력컨? APM??? 모든게 딸리면 절대 안되는건가... 진짜 자원관리면 자원관리

 

병력컨이라면컨 APM이라도 APM 하나라도 잘하면 절대 못올라가는가....

 

래더를 많이해도 아무리 연겜을 많이해도 뭔가 부족한 모습을 찾지 못하면 진짜 못올라가는거 같더라고요...

 

이럴땐 바둑처럼 태권도처럼 도장같은곳이 필요한가봅니다... 아 군인이라...

 

프라임 그런 캠프같은데도 못가고 ㅋㅋㅋ

 

전 그냥 다이아에서 만족해야 하나 봅니다... 브론즈부터 시작해서 2년동안 진짜 개거품물어가면서 훈련 근무 하면서 시간날때마다  래더 4000판뛰어서 다이아 달았는데,... 얼마나 래더를 뛰어야 마스터를 달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다이아도 버겁습니다... 한때는 자날때 군심초기땐 마날도 운영으로 이기는 피지컬을 보여줬찌만

마스터비율이 워낙 적다보니 그랜드다이아라는 호칭도 얻을정도로 잘했습니다만 현실은 어지간한 클랜은 마스터 아니면 클랜전도 못하고... 어디 뭐 명함도 못내밀고... 왜 스타2가 젖망겜인지 알겠습니다

 

롤은 브론즈라도 재밌게 하고 저도 롤 브론즈인데 재밌게하는데 욕먹어도 재밌는데

스타2는 특정 마스터 유저들만 재밌게하는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참 아무리 스타2를 래더 10~20판씩해도 마스터 못올라가는 입장에선... 그냥 빡치는 게임이네요...

차라리 폐인짓을 해서 레벨업을 해서 마스터를 올라갔다면 진작에 올라가서 만족했지만말이죠...

 

계속계속 그냥 재미로 재미로 해야지 하면서도.. 하면서도... 마스터 올라가야지 욕심은 끊임이 없네요...

스타2를 접을때가 온거같습니다. 그냥 현실에 만족하면서 난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했어라는 자부심을가지고

현실에 안주해야겠습니다.

운

보이지 않는 세심함

제가 다이아였을땐 올인대처가다소미흡했고,최적화를몰랐으며,타이밍러쉬조차몰랐습니다

마스터갈려면 이거3개정도는하셔야하지않을까용 ㅎ

자기가 유리한타이밍 불리한타이밍구분할줄알고 상대조합에대한 대응할줄만알면

마스터충분히갈수있다고봐요 무작정 리플분석도안하고 10판이건100판을하건
똑같이 똑같은놈에게 당할뿐이죠..

ps.지금마스터비율은 줄어들긴했지만 상위권이 래더를안뛰어서그런지 오히려 널널한느낌입니다

스2라는게 하면할수록 중독성 가중되는거같아요... 스1때는 뭐 게임지면 욕하고 끄면그만인데 뭐 다른 요소가 없는데

스2는 그냥에서 날개 -> 별 이게 사람계속 겜하게만듦...

반응속도라던지 개인적인 한계가 분명있음에도 불구하고(물론 엄청난노력으로 극복가능할수는있지만 그러다 피지컬 다나갈듯) 레벨올리고 싶게만듦...

그느낌잘알죠...ㅋㅋ

저도 자날초부터시작해서 저그로 군심열리기 몇달전에 그떄처음으로 마스터달았었습니다

2천판이나 해서요.. 리플분석 했었으면 아마 500판안쪽이라도 마스터달았을것같습니다

저도 무작정뛰다가 클랜분들한테 자문구해서 대처법 타이밍 수십개배워서 올라갔어요

최적화가 진짜 중요함. 스2 시작하기 전부터 빌드같은거 미리 알아보고 시작하고 최적화같은거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질때마다 리플 분석까지 한 결과 300판만에 마스터 달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휴점빨로 간신히 마방~마날 왔다갔다 하는 개져빱 유저지만요.

다이아는 마스터에 비해서 무슨빌드를 써도 다 어중간하고 시간도 늦습니다

증폭관리가 가장 큰 관건이라 봅니다

스타2에 영혼을 바치세요

골드 플레기는 그냥 울지요 이런 댓글에도 못낌 ㅜ.ㅜ

판단력이 좌우합니다.

다야 상위권과 마스터중에서는 오히려 다야 상위권이 피지컬이 압도적으로 우월할 때도 있습니다.

다만 순간순간의 판단력과 샌스 등이 마스터에 올라가는 필수 요소인 것 같습니다.

지금 저희 클랜내에서 APM만 따져보면 제가 하위권에도 불구하고

교전이나 생산중에 소소한 판단력 차이가 많이 갈리는 듯 싶습니다.

즉 거꾸로 말하면 피지컬 능력이 어느정도 잡히시면 판단력만 잘 기르신다면

마스터에 쉽게 올라 가실수 있습니다.

교전전투 + 판단력 이 두개가 제일큼 솔직히 스타1때는 생산과 멀텟이 무자막지하게중요햇는데 스타투와서는 그런게 많이 사라짐...

레더 100판정도 해서 있는 위치가 님의 정확한 실력입니다. 글쓴이님 실력은 다이아이구요. 이걸 본인이 인정하셔야합니다. 가끔 나는 실력이 마스터라고 착각하고 운이 없어서 마스터 못간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 완전 착각입니다. 내 실력을 인정하고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게 맞구요. 물론 개인마다 한계는 있어요. 그 한계를 넘어설려면 매우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포기하면 그 사람은 거기까지인거구요. 사실 다이아도 못하는건 아니에요. 상위 10%안에 드는건데. 특히 다이아 최상위권이면 상위 5%안이죠. 다이아 상위권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일반인중에선 매우 잘하는편입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하면서 게임해야해요.

그리고 롤 브론즈면 매우 못하는겁니다. 롤에 대해선 매우 관대하신데 스타에 대해선 매우 야박하시네요. 님 실력 자체가 롤<<<<넘사벽<<<<스타입니다. 이게 좀 모순이네여. 롤은 많이 못하는건데도 만족하고. 스타는 잘하는편인데에도 불만족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