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저전을 못하는 이유

1. 막으려고 한다.

-> 노답. 본인은 막고있는 것이아니라 망하고있는 중임을 알지못한다.

2. 안전하게 하려고 한다.

-> 안전하고 무난하게 발리는 길을 택하고 있다.

3. 견제를 하려고 한다.

-> 무난하게 발리는 시나리오를 약간 늦추려고 하고있다.

4. 엘리전을 감행한다.

-> 결국엔 패배할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극적으로 패배하기위해 노력한다.

5. 뮤탈을 위한 대비를 한다.

-> 이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약간의 희망을 갖은 상태로 결국엔 패배한다. 

위에껀 농담이구요..

제결론은...

수비지향적 안전한 운영러 = 노답

올인러 = 반반

공격적인 타이밍 러쉬형 운영러 = 프저전 잘함

계속 공격하고 저그 약한 타이밍 찔러서 피해주고 이득 볼만큼 다 보고 빠지고, 전투하면서도 이후테크 칼같이 올려주고 2차공격 준비하고 모선핵 관리 잘한다. => 프저전 승률 상승

전 진짜 프저전 잘못하시는 분들께 과감하게 공격가시라고 제안합니다.

모선핵 귀환을 믿으세요.

본인의 역장 컨을 믿으세요.

저그가 순간적으로 들러붙는 데에 반응하지 못할 역장속도라면 그것부터 연습하세요.

역장과 모선핵으로 최소 쿼드라 취소시키는 정도의 피해를 주고 이미 준비된 다음 테크로 빠르게 전환해서 1분~2분내로 2차러쉬를 시도하세요.

그 역시도 피해줄만큼 주고 3차테크를 또 동시에 준비하여 못끝내면 귀환탄뒤 다음 테크로 또 싸우세요.

그렇게 계속 싸우세요. 저그가 결국 자원이 마르거나 테크전환에 실패하여 토스의 병력에게 이기지 못할때까지

이런 플레이가 아닌이상 프저전 운영은 다 답이없습니다.

수비적인 프저전 운영은 절대 해법이아니에요.

승률 30%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격적 운영을 못하실꺼라면 그냥 올인하세요.

근데 올인의 연장선상이 공격적 운영이란걸 잊지는 마세요. 올인을 하면서 다음테크를 준비하고 상황봐서

귀환하고 이후테크 타면 그게곧 공격적 운영입니다.

그럼 불멸자 올인을 해서 막대한피해? 음..제2멀 부수고 일벌레한 15기 정도잡고 여왕잡고 그러면서 전 2멀먹고 지원서올리고 모선핵으로 귀환타도 될까요?

5:30우관 올리고
2가스올리고 불사조뽑고.. 맨날 이방식인데
사람들이 우관 > 3관문 > 로공 이라더라고요

근데또 요즘엔 토스가 8분대에 트리플을 피니까
트리플을 피고 3관 인가요 3관하고 트리플인가요?

불사조를 4기까지 찍어주면서 3관을 먼저지어버리면 8분대에 400원이 안되서 결국 뒤늦게 트리플이 지어지거든요
그렇다고 트리플 확 지어버리면 그냥 병력수에서 밀려버릴거같고..

또 로공은제가 항상 9분 후반에올리는데 너무늦은감이있나요?ㅠㅠ
제가 저그전 님덕분에 그래도 공격적인 성향이 됐긴 한데.. 너무 빌드가 머리에서 정리가안되니까 게임하면서 아..이타이밍에 이거짓는거 맞나? 생각하느라 건물 몇초늦게짓고 그러거든요..

그리구 만약 제가 8분대 트리플을 먹었는데 저그가 2멀은 짓기만하고 2베이스 뮤탈짜내기하면 그냥 2멀은 지어두고 님의 말씀대로 뮤탈은 11분에오니까
그전에 계속 사조만 모아둬야될까요..

또 보니까 트리플빨리먹으면 저그들이
스테파노200바퀴 해버려서 2멀 다이렉트로 밀려버리고 망하는 현상이 나오던데 어떻게하나요 ㅠㅠ
만약 저그가 짜내는걸 보는순간 저도 병력으로만 환산하면 될까요..

그리고마지막으로 로공하나에서 두개로 추가하는 타이밍이랑 우관늘리는건 어느때가 좋은지 궁금합니다 ㅠㅠ

그리고또 트리플먹을때 병력은 어느정도가 있어야되나요?ㅠㅠ

님이 일단 우관 불사조를 선택했다면 6분대 트리플은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불사조 스타트는 기본적으로 적에게 포촉강요 + 여왕 강요 + 일꾼피해를 기반으로 놓고합니다.
이때의 경우 2가지 선택권이있는데

우관 -> 3관문 -> 트리플 ( 불사조로 피해를주면서 3관문 광파병력으로 트리플 을 방어 )

우관 -> 3관문 -> 불사조 4차관 광전사찌르기 + 트리플

이렇게 2가지가있는데 전자는 그냥 안전한 트리플 방법으로 불사조가 막대한 피해를 주지
못한다면 결국 인구수가 40정도 앞서는 저그의 소모전 병력을 한타 완벽하게 막아내야
이후 운영이 가능하다는 단점이있습니다. 다만 불사조를 끝까지 잃지 않았다면 뮤탈에 대한
방어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후자의 경우 찌르면서 트리플인데 한가지 중요한 점은 전자보다 더 큰 피해를 줘야된다는 겁니다. 광전사를 설사 잃더라도 최소 트리플 지역을 마비할 정도의 피해를 줘야 이후 운영이 됩니다. 또한 컨트롤에 신경을 써서 적 저그병력이 우회해서 아군 트리플을 치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견제를 넣어야됩니다.

제가쓰는 원관 트리플은 불사조 안찍고 본진 2가스만 판상태에서 1관에서 파수기 생산하고
다이렉트로 트리플 짓는 빌드입니다. 제빌드는

트리플 -> 우관 -> 앞마당 2가스 -> 관문추가 (총 9개까지) 이렇게 이어지고
공 1업 타이밍10분에 진출하면서 의회를 짓고
상대 트리플 혹은 쿼드라 지역에 도착하면서 로공을 짓고
역장으로 상대 병력 끊어먹거나 타격을주면서 시간을 끌고 로공 지원소를 올린뒤
거신 1기를 찍으면서 귀환을 타는 패턴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공격을 똑바로 못해서 파수기나 추적자가 대거 끊긴다던가 모선핵이 죽어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지면 이후 운영은 불가능해지구요.
광전사를 내주더라도 모선핵 + 파수기 + 일부추적자를 살려서 돌아왔다면 생산된 1거신과 함께
역러쉬 수비가 가능하고 3거신 공 2업 타이밍에 공3업 찍고 다시 나갈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또 공격하면서 2우관을 추가해주고 이미 있던 1우관에서 공허를 더 뽑고 만약 막히거든 다시 3우관 공허 + 거신의 레이져토스를 완성해서 한번 더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들어가면서 쿼드라를 올리구요.

들어갔는데 또 군숙으로 이미 체제가 전환되어있으면 이제 로공 1기 더 추가해서 장기전으로 가는 운영방식이죠.

수비적으로 가다 망하는... 딱 저네요... 처음 올린 우관에서 공허를 뽑는 쪽의 빌드는 없나요?

테란전이랑 저그전이랑 마인드가 반대라서 헷갈리네요.

테란전이랑 저그전이랑 마인드가 반대라서 헷갈리네요.

공허 트리플이라고 예전에 노잼종이 사용하던게 있는데 순서만 바뀌었지 다를건 별로없습니다.
그냥 1관에서 우관을 올리고 의회도 올리고 공1업을 빠르게 증폭으로 돌리고
1공허를 찍으면서 트리플을 짓고 관문을 늘린뒤 공2업도 빠르게 찍고 공허 + 차관 병력으로
수비를 하면서 환상으로 정찰을해서 상대의 이후 빌드를 예측하고 그에 맞게 이후 테크를 올려서 저그의 1차 소모전을 무리없이 방어하고 테크전환하고 멀티하나 더늘리고
계속 수비적으로 운영하면서 분광기돌리고 완성된 체제로 밀어붙이는 전략

근데 이 전략의 단점은 어쨋든간의 저그를 막아야된다는 겁니다.
예전 구왕이나 오하나같은 맵은 막는쪽이 막을만했는데 요샌 안그래요.
막는게 오히려 공격보다 더어려울때가 있어요 맵들이 구조가 토스에게 좋은편이 아니라서...

거기서 조금 변형된게 찌르기식 운영이라 별 차이는 없어요
그냥 예전엔 모선핵이 없었으니 당연히 트리플을 지켜야했던거고 요새는 모선핵이 있으니
귀환을 탈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응용하는거죠... 물론 좀 할줄아는 저그는
모선핵부터 노립니다. 그것만 떨구면되니깐요

근데 적어도 저그가 타락귀가 나오기전까지 모선핵은 안전합니다. 히드라에게 모선핵을
잃는건 컨미숙이구요.
여왕에겐 절대로 잃으면 안되구요..

노답과 반반이네 ㅋㅋㅋㅋ저그전간신히 51퍼

토스마레긔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련소 더블 시작이죠?

이분은 진짜 저그전 이해도가 빠삭하신거같네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