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S]Pacifi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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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03 21:29:48 KST | 조회 | 684 |
제목 |
진짜 한계가 왔긴 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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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의 문턱을 두드려본다고 개 생쑈를 했건만
제 고향인 다이아도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왜 10판을 지면 9판은 왜 진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그전은 역장.. 테란전은 반응속도 및 산개컨 프프전은
운영능력... 알아도 딸리니까... 안되더군요... 아무리 리플레이를 보고 봐도
문제점을 파악한다고 할지라도... 안되는 놈은 안되나봅니다.. 어떤 쉑히가
마스터 누구나 갈 수 있다. 마스터 갈 수있다 라고 말했는지 그 부심쩔고 거만한 자식을 찾고 싶을정도네요
해가 가면 갈수록... 나이는 먹어가고.. 내년이면 26을 바라보고
직업이 군인이다보니 꾸준히 해야되는데 훈련이나 당직근무 서게되면 하루 이틀 길게는 2주를 쉬어버려야하니
빠짝 15분은 집중력이 되더만 그 이후에는 운영능력이 많이 떨어지네요...
그래서 너무 날빌또는 올인에만 치중하고 있고...
이젠 RTS게임은 한계가 온듯싶습니다.
어제는 앞마당도 포기하고 모선핵 1 추적자 2개를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테란 사신 1기를 못잡고
너무 휘둘리는 저를 보면서 이젠 접어야겠다라고 생각 많이했습니다.
너무 깝쳐서 죄송합니다.
마스터는 포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1:1래더를 접을 생각입니다.
1:1은 그냥 친선전이나 연겜만 하면서
2:2 3:3 아는사람이랑 같이 플레이하면서 즐겨야겠습니다. 괜히 1:1래더는 오히려 안 좋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도움주신 프게 여러분들 도와주시겠다고 친추까지 해주신분들에게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며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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