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테크 도움부탁드려요~

모선핵나오면 멀티먹고 돌광먼저하고 기사단 스톰업까지

10~11분대에 완료하는데요

그전 타이밍은 전부 (의료선 견제,지뢰드랍, 염차난입, 벤시) 막는데요

그이후에 운영으로 갈때에 너무 어렵습니다.

트리플 먹을때 타이밍도 너무 어렵고....

상대방이 뻔히 트리플먹는거 보이는데도

거신이 나오기 전까지 나가지를 못하네요

거신이 나오기전에 급해서 저도 트리플을 따라가는데

그때는 이미 유령이 나와있고

주병력 자체가 밀려버리네요

본진에는 (모선핵,광전사4,고위기사2) 배치해놓고

앞멀티에는 (캐논2 고위기사2) 배치되있고

나머지 본대병력으로 상대방 본대병력과 싸움에서 허무하게 지네요

앞멀티 자원만으로 거신까지 뽑아서 트리플 가야하나요?

그러기엔 가스가 너무 딸리고

테란 병력이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그걸 잡으로 갈려고해도 본진이나 앞멀티 견제가 무섭고....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요즘 테란전에 모점추 돌광집뽕 이런 것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테란은 의료선에 병력을 태워서 동시다발적인 병력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테란전 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비 위주로 하면서 트리플을 빨리 먹고 운영가는 법을 배우세요. 테란의 의료선견제는 예언자로 시작해서 예언자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예지를 활용하거나 로봇공학시설을 올리고 지원소를 짓기 전까지 관측선을 생산해줘서 맵 여기저기에 퍼뜨려놓으면 의료선의 동선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관측선의 숫자에 따라 의료선에 털리느냐 털리지 않느냐가 결정되요. 시야싸움에서 앞서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토스의 가스유닛의 유지가 중요합니다. 테란과의 자잘한 컨트롤싸움에서 추적자나 모선핵 파수기 등의 가스유닛이 잡히면 추가로 뽑아야 되기 때문에 그만큼 관측선이나 거신의 수가 부족해지죠. 선고기 운영이든 선거신 운영이든 중요한 건 테란과의 시야 싸움입니다. 이것만 잘해도 어느정도 테란전 승률이 올라갈 겁니다. 추가로 최근 유령 패치 후 테란의 치즈가 성행하는데 치즈를 막고 싶으시면 거신과 고위기사를 빠른 시간 내에 둘 다 갖추거나 아니면 아예 하나 포기하고 하나에 힘을 극단적으로 꽉 줘서 막으시면 됩니다. 거신 다수에 추적자로 바이킹을 끊어주면서 막아도 되고 다수 고위기사를 퍼뜨려서 폭풍을 꾸준히 쓰면서 건설로봇을 갉아먹어 막는 법도 있습니다.

어차피 테란들은 토스 상대로 후반을 가면 불리하다는 마인드를 깔고 가기 때문에 님이 먼저 공격가지 않아도 알아서 공격오는 테란들이 대부분입니다. 테란이 멀티 하나 먹으면 님도 하나 더 먹는다는 마인드로 최종 폭풍함까지 조합해주고 다수 관문 늘리며 분광기 운용해주시구요. 멀티마다 광자포 도배하고 고위기사 한기씩 배치하고 나머지 주병력은 폭풍함 숫자가 모였을 때 진출해 테란과의 라인전에서 이득을 챙기며 이에 못참은 테란이 교전을 걸어올 때 분광기를 테란 본진에 보내 다수 관문에서 광전사를 뽑으며 테란 본진을 난장판으로 만들면 대부분 테란 토스 사기네요 하고 나갑니다.

이상입니다.

상대 유령 체제일때 그래 우리 한번 좆되보자 하고 고위기사 존나게 누르는 것도 의외로 좋음 ㅋ

한타시에 고위기사가 막 한줄 넘게 산개되서 다가오면 테란입장에서 아 ...씨발... 걍 이엠피 좆

난사하고 저격 좆내 때리다가 결국 스톰 한대맞음

ㄴ 화끈하시네요 게임스타일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