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의 빌드들이 빠른의료선 러쉬에 좀 약하네요.

순간... 그런 의문이 들었거든요.

분명 옛날에 선거신을할때 어떻게든 거신을 빨리 뽑아내야햇던 이유가 있었는데 그게 뭐였지?

 

지금 보편화되어있는 운영법들은 대부분 거신이 살짝 느리거든요.

3추도 뽑아야하고 2관측선도 눌러야하고 1파수기도 눌러야하고 심지어는 1제련소 1의회를 짓고나서 거신을 누르기도 하는데

이렇게했을때 못막는 빌드들이 오늘에서야 생각났습니다.

 

군심초창기에 유행하던 최적화 타이밍 빠른 2의료선.

2의료선 땡해병 + 자극제, 노업,노방패로 들어오는 이런 러쉬들을 절대못막네요;

8분에 딱 도착하고 2의료선 해병들이 로공을 깨는순간 게임 끝인것 같습니다.

 

이런류 플레이가 요새 안보이는게... 예언자를 배제하지 않기때문에 공학연구소를 짓느라 그런건데

아무튼 이제 테프전에서

'모든걸 다 막는 빌드'라는건 일단 없다고봅니다.

 

구멍이 하나씩은 뚫려있는것 같아요.

다 막겠다는 생각으로 하지는 말고 첫 정찰의 힌트들을 통해서 가능성 낮은거는 배제하면서 맞처가는게 맞는듯합니다.

아니면 핵정찰도 괜찮은 방법인것같네요

내 이름은 배제터 지뢰는 신경 안쓰지

님 글을 보니까 그 경기가 생각났음...아마 옥션올킬 스타리그 시즌2때 최지성이랑 강현우가 8강 2경기였나?
뉴커크재개발지구에서 님이 말한 빌드를 최지성이 써서 강현우가 아무것도 못하고 ㅈㅈ친거

광자과 덕분이고 테란들이 의료선 최적화보다 다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듯

예전에 최지성이 뉴커크에서 9분 50초에 공1업 방패, 자극제 2의료선 해불 상대 본진에 떨어지는 최적화 보여준적 있는데

예언자만 있으면됨 선공학 빼곤 무조건 빌드 먹고 들어감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