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테전 생각하다 떠오른 입스타

테프전 상대로 제련소 더블은 어떨까?

모두 아시다시피 해병의 사거리는 5, 불곰의 사거리는 6임 

그런데 광자포의 사거리는 7. 과연 디케이가 생각없이 7을 넣었을까요? 물론 불곰때문에 7로 조정한 건 아닐테지만 사거리측면에선 광자포가 우위인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프로토스가 미친 척하고 저그전하듯이 제련소더블 이후 -> 사신더블 대비용 본진 광자포 혹은 생더블테란에 광자포시전 -> 1불곰 7~8해병 찌르기를 앞마당에서 광자과가 아닌 파수기와 광자포로 막는 스토리(심시티 없뜸)가 그려진다면 어떨까요?

물론 실제로 이게 좋다면 프로들이 쓰겠지만 안쓴다는건 테크트리의 지연이나 타이밍러쉬등 문제가 많다는 거겠지요 

하지만 그게 정확히 몇분에 ~이 부족하다라는 걸 대부분이 모르는 상황아닌가요?

멍청멍청한 아이디어지만 재미삼아 시도해볼만한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입장에서도 엄청난 당혹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기도 하네요

p.s) 콧방귀, 쌍욕 환영 

그거 테란이 뭘해도 이겨요..ㅜ

힘들다고 봄 사신 아니면 치즈 오면 못막음

예전에 자날때 김학수선수가 쓴적있는데 결과는 그닥 좋지않았던걸로 기억함

사막광산에서 해보시면 됩니다

제가 자날때 이생각하면서 해봤는데요.
자날때는 할만했어요. 특히 테란이 우습게보고 계속 무리해줘서 이기는 경기가 많았는데

군심은 안되요. 광자포만으로 사신수비 안됩니다. 모든 일꾼을 보호하려면 멀티당 광자포 2개를 깔아야된느데 그 돈이면 관문이 2개죠. 입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광자포 4개를 깔면 관문이 4개값이고 테크는 더더욱 느려지고 결정적으로 2의료선이든 언제든 테란의 진출때 막을 병력이 부족해집니다.
더군다나 포지더블을하면 테란이 마음이 편해져서 그냥 대놓고 트리플을 지어도 뭘할수가없어요.

차라리 생더블이 낫습니다. 생더블을 하고 광전사를 뽑아서 사신과 실랑이를 하면서 모선핵을 뽑을때까지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더 나아요. 물론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테란이 사신을 계속찍어버리면 영혼까지 털림.

데드윙에선 생더블 해볼만합니다. 대각이길 빌고해야되지만...

사신한테 뒤질듯 걍

친선전에서 무작위 상대로 묻지마 광자포하려다가 가보니 테란이 제련더블로 선회하다 플래테란한테 개털림 ㅜ

상대가 해줘서 꽁승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