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스마레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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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06 06:45:32 KST | 조회 | 840 |
제목 |
테란전 어렵다. 점점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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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최근까지 공식은
테란이 선가스 지뢰드랍 or 염차드랍을 할경우. 탐사정피해 5킬이하로 막고 거신뽕을 치면 필승이다 였음.
근데 언제부턴가 이게 안됨. 나도 이유를 모름.
프로게이머 경기를 봐도 테란이 선가스로 시작해서 지뢰가 1킬밖에못했는데도 이후 운영하는데 별 문제가없음.
그래서인지 몰라도 근래에 지뢰.염차가 매우많이 늘어났음.
그래서 로공운영은 기본중의 기본이되었는데
로공이후 2제련소 거신은 이제 치즈맞고 죽는 빌드고 로공이후 1제련소 장기전 운영으로 가는게 당연해졌음.
근데 이게 요새 너무 어려운게...
내가 테란전을 풀어나가는 힘은 몰래 배치해둔 고위기사가 99%이상임.
솔직히 정면 닥돌을하면 제아무리 고위기사 산개를 잘해도 자리잡은 테란에게 들이미는 구도에서
이겨본적이없음.
그래서 난 절대 먼저 안감. 테란이 어차피 올테니 좋은 진형에서 잘싸워서 대승거두고 역습으로가는게 낫지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튀어나갔다간 10털리기 쉬움. 근데 이런식의 수비형 역습 운영에서는 제일 중요한게 자리잡기인데
원하는 자리에서 원하는 싸움을하면서 이득 벌려나가는 가장 큰힘이 숨겨둔 고위기사였음.
근데 요새 테란들 너무잘함...
언덕이든 수풀이든 구석진자리든 스캔 긁고 고위기사 다 따고 다녀서 이게 오히려 고기 조공이되어서 지는게 아닌가싶은 고민이 들정도임.
한때는 컨에 정말 자신이있었는데 요새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슬럼프인가봄. 정면교전 컨싸움 할때마다 대패함. 3스플 vs 유불의바 요샌 승률이너무 저조함....
좀더 오래 버티고 광자포 깔면서 폭풍함 띄우고싶은데 틈을안줌...
실력이 벽에 부딧힌지 1년은되는듯... 왜 난 실력이 안늘까.
(이른 아침의 하소연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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