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개잡금이 질문드림

저그전 답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합니까?ㅠㅠ

3관문 제련소가 정석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하니 뮤탈에 털리고 잠복바퀴에 당하고 심지어는 링다수에 마당뚫리고 어이없게 집니다.

고수님들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십쇼 ㅠㅠ

이상 플래티넘 개허접이 질문드리옵니다

핵더블>23가스>4:40초 로공 5:00 제련소>제련소 완성되면 공1업 불멸자에 시증 걸면서 파수기 위주로 소환 앞마당 일꾼 12기>7분에 관문 6개 설치 그리고 멸뽕

제가 웬만하면 올인보다는 운영으로 이기고싶어해서 올인을 잘 안해요. 암튼 ㄱㅅ

프저전은 원래 세미올인과 운영 사이에서 썸타는 맛인데
극운영만 하려고 하면 디펜스만 하다가 져요

저는 예언자로 시선 돌리면서 트리플하는데 이것도 꽤 괜찮아요. 빠르게 상대 본진 정찰이 가능하고 동시에 견제도 하고 여차하면 공허포격기도 생산하면서 트리플을 안전하게 돌릴수있습니다

뮤탈에 털렸다면 최적화가 느렸다거나 정찰이 잘안됬을 것이고

잠복바퀴에 털렸다면 정찰이 잘안되 로공이 늦었으며

링다수에 뚫렸다면 세심함이 부족했을 것

프저전에서 플토는 예언자 트리플이 가장 무난한 운영빌드입니다.(3관문 제련소 사이에 우관 추가한 빌드) 프로선수들도 경기의 절반이상을 예언자 트리플로 가는데 예언자로 정찰가면서 트리플 안전하게 먹고 동시에 맞춰 나가는 빌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예언자로 바퀴소굴을 보면 공허 모으고, 히드라굴 보면 고기나 거신테크 올리고, 둥지탑 보면 우관2개 추가에 함대신호소 올리고..)2015 gsl s1 결승때 원이삭이 이승현 선수 상대로 3,4,5,6세트 모두 예언자 트리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2세트는 올인했었죠) 그슬은 위에 생산칸 띄워주니 그것보고 빌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다이아 저그까지 무난히 승률 절반이상 찍을 수 있을 겁니다~ (예언자 트리플 원조는 김유진 선수로 알고 있고 선수마다 건설순서 차이는 조금씩 있습니다)

저그전은 테란전처럼 수비하는게 아니라 나도 당하면 너도 무사하지 못할것이다라는
마인드로 중간중간 계속 조져주는 플레이를 해야함 일꾼이랑 인프라만 갖춰지면 최강인게
저그인데 그걸 막기 위해서 어덯게든 저그를 피해를 주면서 견제를 해야됨 그렇지 못하면
훅 가는건 일도 아님 저그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어주면서 자기 할것만 하는 테란이나 플토들이
그렇게 고마울 수 가 없음
어덯게든 뭘 하든간에 적극적인 견제와 운영이 동시에 되야하는 플레이가 있어야됨

ㄴ뭔가 하려다 말아야 고맙지 아무것도 안하면 오히려 무섭...

자기할것만 하면 겁나 공포에 떨면서 촉수도배랑 유닛 쭉찍 아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그는 계속 두둘겨줘야 말랑말랑해집니다. 앞마당 먹고 4차관올리고 모선핵이랑 상대 트리플 한 번 가서압박 주시구 (깨면 좋고) 아니어도 바퀴 뽑게 만들면 일단 뮤탈 타이밍이 늦어지거나 바드라로 선회해요. 그러면 불멸자 모으면서 150때 나가면 무조건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