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사원에서 테란전 질문입니다

티어는 날다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얼어붙은 사원에서 테란전 말인데요 ...

 

상대 테란이 111 후 건설로봇 몇기 + 해병 몇기 + 전차 + 의료선으로 

벙커 지으면서 앞마당 조인 뒤 후속 해방선으로 쐐기박네요.

 

타이밍은 제가 분광사도 빌드를 썼는데,

관문더블 후 로공에서 1관측선 나올 때였던것 같습니다. 

 

한창 관문 늘어날때라 어찌저찌 비벼볼만은 한데 한번 막고 두번 졌네요.

막은것도 상대가 벙커 늦게 짓기 시작해서 겨우 막은거라 ㅎㄷㄷ하네요.​ 

 

어제오늘 겜하면서 이런 전략 쓰는 테란을 세번 만났는데요.

같은 사람도 아니고 서로 다른사람 세명이라 좀 얼떨떨하네요.

요즘 유행하는 빌드인가요 ...?

 

 

 

 

분광사도는 원래 111류에 쥐약임.. 병력 없는 타이밍에 오기 때문에..
근데 정찰 늦게하시거나 아예 안하시나요? 보통 1:1맵이면 관문서치해서 상대 투가스 볼 수 있을텐데..
상대 투가스 보면 걍 우관 ㄱㄱ

고병재가 써서 유행하는 듯 한데 우관 안타실거면 특히 분광사도 같은 거 준비하실거면 앞마당 못 지킨다고 봐야됨 황혼의회 탔으면 차라리 시간끌다가 앞마당 포기하고 분광기로 양방향으로 싸먹어서 걷어내고 멀티하면서 암기가는 게 제일 나은 판단같음

고병재의 어떤 경기인가요?

가장 최근 프로리그경기 보시면 됩니다. 조지현 선수와의 경기인데 첫경기일겁니다. 참고로 그 경기 이후 조성주선수도 비슷하게 사용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반덥 후 오는 건 당연히 죽을둥 살둥 점추 멸자 분광기까지 동원해서 앞마당 지키고 막으셔야

서치 이후 2가스인거 보자마자 맞춰가는게 좋은데 제일 좋은 건 우관타고 로공 짓고 앞마당가스 빨리 파면서 불사조 모으면서 로공에서 관측선 하나 이후 멸자 찍는데요. 병력 모일 때까진 과충전으로 버티면서 3관문 짓고 사도모아요.어느정도 병력모이면 사이오닉이동으로 해방선 원뒤로 밀어넣으면서 불사조로 전차 들고 해방선 잡구요. 멸자로 벙커 깨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