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트한 테란전 수비

테란이 2베이스에서 5병영 반응로 군공우공에서 지뢰 해방선 라인 긋는 플레이가 있잖아요.

보통 저는 주성욱식 점추 트리플 스타트를 많이 하는 편인데 특히 러쉬거리가 가까운 프로스트 가로또는세로

얼어붙은 사원 같은 맵에서 지뢰 5기 해방선 2기~4기 정도 모아서 조이는데 4분10초에 트리플먹은 이후 어떻게 해야 막을까요?

(나름 막는다고 파수기 사도 추적자 불멸자 밖에없는데 지뢰를 의식하면서해도 스캔에 관측선 짤리고 이러니 지뢰제거가 쉽지가 않네요 거신까지 넘어가자니 너무 빡빡하고요) 

요즘 주성욱 선수 빌드나 테란전 트렌드가 테크유닛(조합)보다는 제련소+사도+추적자(물량)인데, 이게 테란 2베이스 짜내기 막기도 좋고, 트리플 가져가는 테란상대로 11업타이밍, 150타이밍 끝내기에도 정말 좋은듯 하네요.
6가스 모두 파는 것이 아닌, 3~4가스만 파주고 트리플까지 미네랄위주로 최적화하면서 8관문 빠르게 늘리고 2제련소 공방업 준비합니다.
해방선 수에 따라 다르지만 추적자 한줄(8기) + 파수기 2~3기 이후 땡사도 생산.(8관문, 2제련소 돌린 후라면 여유에 따라 1~2기 씩 불멸자 추가) 이렇게 하면 트리플 최적화와 8관문 열리는 시간이 빨라, 사도 물량이 다르기 때문에, 지뢰대박이 아니라면 2베이스 테란 상대로 물량싸움 가능합니다.
가끔 아예 올인식으로 1제련소나 제련소없이 빠른 8관문 건설후 쥐어짜내기 식으로 올인도 나오더라구요.
가스에 욕심을 버리고 8관문 맞추기부터 공명 사도생산 하시면 정말 물량이 다릅니다.

최적화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무리없이 트리플먹고 상대가 어느정도 모아서 진출했을시엔 우리 프토도 병력이 어느정도 갖추어져있어야합니다 혹 패스트암기나 뭘 준비하다 병력이 없는데 적의 공격이 예상된다면 분광기로 시간을 끌거나 테란 본진앞까지 마중을 나가서 진출을 늦추는 플레이를 해줘야합니다만 그정도 까지 티어는 아닌것같고 그냥 최적화 생산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