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몬탄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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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27 01:51:20 KST | 조회 | 2,189 |
제목 |
프테전에 은근히 써먹을 만한 공속사도-폭풍함-고기-돌진광전사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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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때, 즉 사도 23시절이랑 공유 시즌 1 때 맵이 받쳐줘서 써 왔던 빌드로
당시 전차-해방선으로 진행되던 111 하드 카운터 빌드입니다
요즘 전차가 강해져서 해방선으로 조이고 전차로 포격하는 빌드 구사하는 테란들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때문에 이 빌드로 재미를 좀 보고 있습니다
우선 스타트는 우주관문-황혼 의회 스타트로
우주 관문에서 예언자를 뽑아야 하기에 앞마당에 연결체(무난히 19연결체)가 노란색 피가 될 때 3가스를 동시에 파줘야 합니다
이 후 정찰, 견제하는 사신 잘 커트하고 2언자를 찍고 동시에 공명업을 누릅니다
1언자일 때 테란에 견제를 효과적으로 하는것이 이 빌드의 안정성을 높혀주지만
순간적인 투베이스 해불 찌르기에 당할 위험이 있기에 견제를 하더라고 예언자를 살리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두 번째 예언자는 본진에 남겨서 지뢰를 대비 계시 셔틀로 남겨두고
만약에 테란이 지뢰를 쓰지 않으면 적절한 위치에 정지장 수호물을 깔고 먼저 뽑아둔 예언자로는 계시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함대 신호소는 공명업을 누르고 가스가 여유가 되면 바로 짓습니다
관문은 이 전후로 적절히 추가하는데 테란이 첫 러쉬를 올 때까지 4관문 이상 확보하는게 어려울 것입니다
때문에 앞마당에 수정탑 심시티를 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함대 신호소 지을 때 공중 공격업그레이드 1단계를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폭풍함을 빨리 찍어서 해방선이나 전차 상대로는 좋지만 이후 바이킹을 찍는 테란 상대로 대공이 부실한데
때문에 추적자 도움 없이 폭풍함으로 바이킹을 상대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공1업을 먼저 찍는데 그 이상은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공 1업이 되면 바이킹이 방2업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한 4방이 되기에 꼭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기의 폭풍함이 확보되거나 두 번째 폭풍함 생산이 반 이상 완성되었을 때가 일반적으로 테란이 찌를 때인데,
계시의 도움만 있으면 해방선이나 전차 모두 폭풍함 선에서 정리할 수 있고 테란 병력들도 폭풍함을 보면 돌아가야 합니다
폭풍함을 잡으려고 어설프게 해병을 돌진하다가는 과충전과 공속업 사도의 좋은 한 끼 식사가 되기 때문이지요
이후 토스는 트리플을 올리면서 기사단 기록 보관소를 올립니다
기사단 기록 보관소의 경우 광물에 비해 가스가 많게 느껴지면 테란이 첫 번째 러쉬 오기 전 타이밍에 올려도 됩니다
완성된 후 폭풍을 우선 누르고 이후 가스가 여유가 되면 바로 돌진을 누릅니다
돌진을 누르는 이유는 1. 테란이 공속업 사도를 의식하여 불곰을 찍고
2. 사이오닉 폭풍과 집정관을 위한 고위 기사에 가스를 집중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추적자가 분명히 원거리 공격이 되고 돌진광전사가 빨려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광전사-고기 조합을 꺼리고
사도-추적자 위주의 조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정면 화력은 광전사-고기 조합이 월등합니다
그리고 소수 집정관만 버텨주면 폭풍함이 해방선을 미리 커트하기에 해방선을 자르기 위해 추적자를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후 후속 폭풍함을 찍는데 테란이 해방선을 뽑지 않는 것 같으면 3기 선에서 더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돌진광전사와 고기, 집정관, (로공을 중간에 올렸다면) 불멸자로 다른 지상 유닛들을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본인이 러쉬 타이밍이 너무 지체 되어서 테란이 4기 이상의 전차를 확보하지 않는 이상
굳이 폭풍함을 추가적으로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테란은 이미 폭풍함을 커트하기 위해 바이킹을 뽑는데
내가 폭풍함을 얼마나 뽑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바이킹에 필요 이상의 인구수, 자원을 투자하는게 다반사입니다
사실 이 빌드 자체도 이걸 노리는 측면이 있긴 하지요
폭풍함이 해방선만 커트하고 나머지 자원은 광전사와 집정관, 고기에 소비하면 토스가 훨씬 효율적으로 자원을 쓰게 됩니다
머리를 좀 쓰는 테란이라면 이와 중에 지뢰를 섞을 것입니다
이 빌드의 경우 로공에 가중치가 높지 않아 로공을 안 올릴 수도 있기에 이 경우 좀 까다로울 수 있는데
예언자를 살려둔다면 이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폭풍함의 지상사거리가 대격변 전보다는 너프되었지만 사거리가 10으로 계시 맞은 지뢰를 처분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지뢰까지 제거하면 토스가 단순히 광전사-집정관으로 밀어붙이면 테란은 자연스럽게 돌파될 것입니다
우선 전차와 해방선에 자원, 테크 투자를 했고 이후 바이킹 확보에 신경을 썼기에 트리플은 느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반면 토스의 경우 첫 번째 러쉬 이후엔 트리플을 확보할 수 있고 시작부터 테크면에서 우위를 점했기에 자원-테크면에서 앞설 수 밖에 없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테크에 투자했기에 업을 안 누르거나 늦게 누른다는 것인데
애초에 토스가 찌를 때 이를 막아낼 만한 병력-조합을 테란이 갖추기 어렵기에 이러한 단점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속으로 토스한테 필요한 테크는 단순히 추가적인 로봇공학 시설이기에 테크에 투자할 돈도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테란 입장에서 카운터 빌드는 다름아닌 다수 토르입니다
만약에 테란이 메카닉한다 싶으면 미련없이 폭풍함이 아닌 우주모함, 공명업 대신 돌진으로 체제 변환하셔야 합니다
우주 관문 시작을 즐기고 거신 조합을 잘 못 다루시는 분은 이 빌드를 한 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안정적이며 강력한 한방 또한 있는 조합이고 뒤 또한 있는 테크트리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절대 추적자 뽑지 마세요
점멸을 찍지 않기에 활용도도 별로고 화력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며 가스도 괴랄하게 먹으며 뭣보다 폭풍함이 상위호환입니다
지상 화력면에서도 폭풍함의 공격력 버프 때문에 비슷한 자원대비 폭풍함의 화력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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