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rw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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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27 14:47:35 KST | 조회 | 1,788 |
제목 |
테란전 중반 이후로는 돌광으로 갈아타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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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돌진업 가격이 싼 건 아니지만 돌진광전사와 집정관을 조합함으로써 얻는 이점은
1. 광물 500으로 추적자를 뽑으면 가스가 200인데 사도를 뽑으면 가스가 125임
사도가 가스 비율이 낮긴 하지만 분명히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먹는데 이 가스를 안 쓸 수 있음
또한 달라붙는 근접유닛 특성상 지뢰 역대박도 가능하고 사도처럼 똘똘 뭉쳐서 쳐맞지는 않음
2. 해방선 라인을 뚫을 때 집정관이 어느 정도 탱킹이 가능함
물론 집정관은 가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대 해방선 딜러인 추적자로 가는 공격을 두어 번만 맞아줘도 추적자 소모율이 현저히 떨어짐
3. 이거보다 더 중요한 건 거사파추는 전부 레인지 유닛이라 추적자가 해방선 잡는다고 앞점멸 하면
추적자가 제일 앞에 노출되면서 불곰에 녹는데 돌광집정관이면 그렇지 못함
프로들도 앞에 돌광 있는데 일일히 추적자 일점사같은 건 못해줌
따라서 달려들 때 쫙 펼쳐서 달려들면서 불곰들이 추적자를 때릴 수 없게 해주는 게 중요함
4. 거사파추를 가면 뽑을 수 있는 게 거사파추밖에 없는데
돌광을 갈 경우 테란이 바이킹에 힘주면 3-4거신 돌광집멸자로 전환할 수도 있고
한 타 후 테란의 남은 유닛을 보면서 거신을 가던가 멸자를 가던가 선택할 수 있음
멸자가 딱히 신경 안 써줘도 유지가 잘 되는 유닛이라는 게 좋음
5. 가스 여유가 있어서 고위기사를 가기도 좋긴 한데 해방선 상대로 고기는 쓰기 까다로움
분광기사를 쓸 수 있는 컨트롤이 아닌 이상 그냥 거파추돌광집멸자 조합으로 가는 게 좋음
분열기도 있긴 한데 분열기는 돌광이랑 같이 쓰기 힘들고, 고기보다도 컨하기 어려워서...
주의 사항 - 집정관 멸자, 최소한 집정관도 없이 거사파추에 돌광만 추가하면
불곰이 신나게 허리를 돌리고 해방선이 광전사를 자판기로 뽑아먹음
기존에 돌광이 구리다고 여겨졌던 건 그냥 거사파추에 돌광을 추가해서 그런거고
지금도 거사파추에 돌광만 추가하면 구리기 이를데 없음 그냥 사도 가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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