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전순을 쓰는 테란에게 털렸어요. (리플 첨부)

이번 시즌에 플2로 배치받은 토스 유저입니다.

 

부랴부랴 추적자와 폭풍함을 준비했는데, 컨트롤이 많이 부족한것 같네요.

 

어떻게 대처하고 보완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전순이면 일단 앵간하면 정면 싸움은 피하고 시야에 사거리 이용해서 잡아야 해요

대놓고 싸우면 야마토에 겜 터짐... 최대한 멀티 먹고 상대방 멀티 최대한 늦추구요 파수기 몇마리 조합 해두면 좋습니다.

리플을 봤는데요...
솔직히 컨트롤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양쪽 다 비슷한 수준으로 실수를 많이해서 컨트롤 쪽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것보단 [토스가 테란이 전순을 뽑고 있다는걸 확인하지 못했다]는 부분이 심각한 문제로 보입니다.

관측선 좀 제발 빨리 뽑으세요......

테란이 전순간다는 의도를 숨기기 위해 터렛을 쭉쭉 깔아놓은 것도 아닌데,
관측선이 들어가볼 생각조차 안하더군요......
아니 관측선을 아예 뽑지도 않았죠?

관측선만 빨리 상대 본진에 도착했으면 테란이 미친듯이 배를 째고,
생으로 전순 간다는 것도 알게 되서 전순이 차원도약으로 설쳐대기 전에
점추들이 테란의 트리플이나 쿼드 지역을 추적자로 개작살 낼 수도 있었을텐데,
정찰을 안하니까 아무것도 못했죠......

여튼 전 컨트롤 이전에 정찰 문제라고 봅니다.
좀만 신경쓰셨으면 충분히 해결되었을 문제라고 봅니다.

'땡'전순이면 땡공허만 뽑아도 이깁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