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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xpark
작성일 2011-06-17 02:06:08 KST 조회 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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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테스트] Razer DeathAdder 3500
Razer DeathAdder 3500 필드테스트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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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품을 받았을때의 모습입니다. 뭔가 케이스에 간지가 풀풀 풍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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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케이스의 뒷면 입니다.
마우스의 특장점을 보여주고 있네요.
위에 보여지는 특징중에 간단한 특징을 살펴보자면,
1. 내구성있는 합사형 섬유 케이블 보호 - 보통 마우스의 케이블 선이 고무로 된 케이블 선이었다면, 데스애더는 내구성이 뛰어난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마우스 휠부분은 24칸의 click positions(?)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마우스 휠을 돌릴때 마우스휠 홈이 24칸으로 나눠져 있어서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줍니다.
3.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 코팅 - 마우스 클릭 부분에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 코팅이 되어 있어 혹시나 있을 미끄럼을 방지 합니다.
4. 마우스 중앙에 빛나는 로고 - 마우스를 한층 고급스럽게 꾸며줍니다.
5. 금도금 USB 연결부분 - 고급스런 이미지를 한층 부각 시켜주는 금도금 USB입니다.
일단 주요 특장점만 확인 한후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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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하단부분에는 지원 OS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Windows 7 에 적합하다고 나와있군요. (참고로 현재 OS는 Windows 7 64bit 입니다.)
그리고 Vista, XP 모두 호환 가능합니다. MAC 도 10.4버전 이상 지원가능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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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왼쪽면입니다. 다시 한번 특징을 아이콘으로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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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오른쪽면입니다. 일반적인 마우스와의 차이점을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스크린을 이동하는데 일반적인 마우스보다 77% 동작을 줄일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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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전체 개봉 샷입니다.
제품은 마우스 , 사용설명서 , 제품 카탈로그 , Razer 스티커 , 쉽게 사용하기 등등 매뉴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드라이버 CD는 없으니 Razer 홈피에서 다운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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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좀더 자세히 찍어보았습니다.
케이블 부분쪽에 무슨 뱀껍질처럼 촘촘하게 섬유 케이블 보호대가 보이시나요? 촘촘한게 손으로 만져도 케이블이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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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첫 개봉후 찍은 사진이지만, 플래쉬를 터트려서 찍어서 그런지 작은 먼지까지도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찍을당시에는 엄청 깨끗했습니다.
손바닥으로 감싸는 부분에 Razer의 로고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USB로 전원을 연결시에 밝아졌다 어두워졌다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위쪽사진을 봤을때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이 확 다가옵니다. 마우스가 조립부분이 많다면 때가 많이 낄수가 있는데 데스애더는 그런 확률을 많이 줄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판은 미끄럼 방지 고무로 이루어져 있어 땀이나 미끄럼에도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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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나 이사진도 먼지가 많이 보이는군요.-_-; 눈으로 그냥 볼때는 완전 새제품인데 말이죠.
옆에 버튼이 2개 있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드라이버 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페이지앞, 페이지뒤를 설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사는 마우스에 때가끼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역시도 손에 땀이 많아서 그런지 마우스에 유독 때가 잘끼는 편인데요...
손으로 마우스를 잡았을때에 엄지 손가락은 버튼 아래에 위치 하게 됩니다. 
따라서, 실 사용중에는 버튼 위의 상판과 하판사이의 홈으로 손이 올라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버튼 위쪽에 홈에는 때가 잘끼지 않는데, 문제는 버튼 바로 아래부분의 홈에는 때가 낄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제가 몇시간 사용해본 결과, 약간의 때가 꼇습니다. (나만 이상한건가..)
그리고, 하판은 옆쪽이 광택이 납니다. 하지만 미끄럽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그이유가 상판에서 벌써 잡아주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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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의 앞모습 입니다.
앞모습을 유심히 보시면 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에 약간의 골이 보이실겁니다.
실제로 스타2 를 플레이 해본 결과 손가락에 마우스의 골사이에 위치하게 되므로써 그립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썻다니 새삼 Razer가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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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마우스 형제들과 한컷 찍은사진 입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마우스는 총3개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IE 3.0 , 로지텍 MX518 , 로지텍 G1 그리고 이번에 데스애더가 추가가 되었네요.
마우스의 크기를 비교하게 쉽게 옆에 저의 아이폰4가 찬조 출연하였습니다.
데스애더의 크기는 MX518과 유사 합니다. 실제로 그립감도 MX518과 가장 흡사하구요. 마이크로소프트 IE 3.0과도 비슷합니다.
G1보다는 그립감이 좀 크기때문에 손이 작으신 분들은 고려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G1이 좀 작다고 느껴지시는 분들 한테는 딱 맞는 마우스가 될것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처음 써봤지만, MX518이나 MS IE 3.0과 비슷한 그립감을 가지고 있어서 전혀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맘에 들었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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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정 화면 입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드라이버를 깔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마우스의 기본적인 기능설정과 왼손 오른손잡이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구요. Scrool Button과 Glow-Logo(중앙 불빛)에 불빛을 켤지에 대한 옵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부에는 Polling Rate와 DPI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Polling Rate는 간단하게 말하면 마우스와 컴퓨터 간의 통신을 얼마나 자주하는지를 결정하는 수치인데요.
125Hz는 8ms동안 한번씩 응답을 주고 받고 , 1000Hz는 1ms동안 한번씩 응답을 주고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PI는 1인치당 점을 몇번 찍는 지에 대한 설정으로서 높은 DPI를 가질수록 적은움직임으로 많은 이동을 할수 있습니다.
다음은 확장화면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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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부분중에 Sensitivity 는 민감도를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낮으면 마우스 움직임이 둔해지겠죠?
그리고 Scroll Speed 는 스크롤 속도를 나타내고, 아래에 UniVersal scroll은 체크를 하게되면 마우스를 클릭하면 중간에 점이 찍히고 스크롤을 하지 않아도 마우스를 위아래로 움직이기만 해도 스크롤이 되는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On-the-fly sensitivity에서 show on-screen의 기능을 활성화 하게되면, 옵션에 들어오지 않고 실시간으로 sensitivity를 조정할수 있게 됩니다.
마우스의 버튼 설정을 한후에 버튼을 눌러주면 우측 하단에 민감도 설정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그이외에 마우스의 세부설정을 도와주는 옵션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마우스들 간의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지텍 G1 VS 데스애더>
G1은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보편적인 마우스 입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마우스인만큼 기능이 너무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크기가 작아서 저같은 사람들 한테는 마우스를 쥘때 손안에서 놀때가 있더군요. 그런면에서는 데스애더가 좀더 나았습니다.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리고 무게 부분에서는 G1보다 약간은 더 무겁습니다. 근데 별차이는 못느끼겠어요.
그립감은 G1보다는 데스애더에게 한표 던지겠습니다. (이건 개인차가 있겠죠?)

<로지텍 MX518 VS 데스애더> 
MX518제품도 참 많이 썻던 제품입니다. 518제품을 쓰면서 참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건 마우스가 좀 무거웠고, 때가 너무 잘 끼었습니다.
때가 잘끼어서 나중에 클릭이 잘 되지 않는 현상까지 발생을 하더군요. MX518같은 경우에는 때가 껴도 어떻게 제거할 방법이 마땅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분해해서 내부 청소를 하지 않는 이상에 말이죠. 하지만 데스애더는 무게가 MX518보다는 가벼우면서 때가 덜끼고, 그립감도 MX518정도입니다.
그래서 MX518에서 제가 생각한 단점을 제거한 마우스가 데스애더 처럼 느껴집니다.


<MS IE 3.0 VS 데스애더>
MS IE 3.0도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마우스 중에 하나입니다. 
MS IE 3.0을 쓰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 중에 하나는 너무 보편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분명 좋은 마우스이고 , 사용하기도 편리하지만 내가 원하는 설정을 마음대로 바꿔가면서 최적의 설정을 찾기에는 조금 힘든면이 있었습니다.
데스애더는 그러한 점을 충족시켜 준다는 점에서 IE 3.0 보다는 데스애더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말로만 들어왔던 마우스를 직접써보고 느낀점을 한번 나열해 봤습니다. 
성능상으로도 멋지고, 기능적인 측면, 또한 편의성까지 두루 만족시켜주는 제품을 오랜만에 찾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Razer제품을 자주 이용하게 될것같습니다.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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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탈모걸린진돗개 (2011-06-17 03:23: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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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ㅁ/ 이야 고것참 찰지게 생겼네요
메피스토펠레스 (2011-06-17 08:57: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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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연결부도금은 고급스런걸 위한게 아니라 신호전달속도 항상때매 그런거에요 ㅎㅎ
fxpark (2011-06-17 09:01: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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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걸린진돗개 // 네 찰진 감이 좋더라구요~
fxpark (2011-06-17 09:01: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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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펠레스 // 네 신호전달속도 향상 때문이라는말은 들었는데 일단 느낌상으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풀풀 풍기더라구요.
RC하이네켄 (2011-06-17 09:4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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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데스애더 쓰고있지만...옴제로 버튼바꾸면....더이상의 마우스는 찾기 힘들지요.
저는 손이작아 사이즈가 큰감이 있긴하지만, 손에 딱 맞으신다면 나중에 무상as기간
끝나면 튜닝한번 해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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