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가프라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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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0 20:45:16 KST | 조회 | 3,464 |
제목 |
[필드테스트] RAZER DEATHADDER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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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 DEATHADDER 3500
쿠퍼헤드를 시작으로 접하게 된 Razer사의 마우스,
이후 데스에더(1800)를 써왔고 이번 필드테스트를 통해 뉴데스에더 (3500)에 대한 테스트후기로
마우스구매에 고민중이신 유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당첨자 발표 후,
불과 몇일뒤에 도착한 택배상자
생각보다 큰 박스에 제품외에 무언가가 있나 싶었지만
개봉해보니..덩그러니 제품 패키지만 있어서 다소 아쉬웠다는..
데스에더 구버전(상)과 새버전(하) 패키지 비교
블랙계열과 형광의 조화를 이룬 스타일의 포장이 세련된 이미지를 줍니다.
내용물을 꺼내보면 후면에 각종 가이드 메뉴얼 팩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각종 메뉴얼과 Razer사의 로고스티커가 포함돼 있구요,
물론 텍스트는 다 영문입니다..ㅜ
지금부터 제품 상세 컷을 보시겠습니다.
제품 전면입니다.
비대칭 디자인과 특유의 광원효과가 눈에 띕니다.
이 제품의 스크롤 휠 같은경우에는
절도 있게 끊키는 스타일이구요,
구형 데스에더를 2년 이상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특색은 유지되는 걸로 보아 내구성에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제품의 측면 컷입니다.
왼쪽에는 투버튼 형식이고,
기본적으로 웹브라우저의 앞,뒤로가기가 설정돼 있습니다.
물론, 개별 버튼은 드라이버를 통해 사용자설정이 가능합니다.
측면이 유광코팅이라서 불편해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그립감에 있어서 미끄러짐이 없는건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겟네요.
다음은 제품 후면(바닥면)모습 입니다.
처음 개봉후, 투명한 스티커를 제거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품 시리얼번호와 프로필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으로 굳이 마우스 드라이버를 통한 변경보다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데스에더 구형(좌)과 신형(우)의 외형 비교입니다.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마우스 선이
고무에서 합성섬유재질로 변경됐네요.
USB접촉 부에 도금은 그대로 입니다.
사용감에 있어서..한가지 단점이 있다면,다른분들도 언급하신 열기가 조금 있다는 점인데
구형과 신형을 모두 써본 저로써는 다른분과 다르게 그 원인을 LED조명보다는 센서쪽에 두고 싶네요.
마우스를 가만히 두었을때는 조명이 들어오더라도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마우스를 사용시 점점 따듯한(?) 정도에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성능화 되는 마우스의 스펙상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이러다 마우스에도 방열판을 다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추측을 ^^;)
다음은 드라이버 설정입니다.
기존 1800DPI 모델 드라이버에서 3500제품을 포트에 꽂자마자
3500드라이버로 자동변경이 됩니다(윈도우7의 영향인듯)
기존에 [1000MHz, 1800 DPI]를 사용하는 유저로써
과연 3500 DPI의 성능체감을 위해 적용을 하자마자
날아다니는 커서를 감당하지 못하고.. 센서를 3/5 정도로 하향유지 했더니
그 전의 사용감과 거의 비슷해 짐을 체감했습니다.
실제로 굳이 3500까지 끌어올려서 센서를 낮춰서까지 쓸 필요는 있나 싶기도 했지만,
향후 고해상도를 쓰는게 추세를 따라 컴퓨터의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좀 더 마우스산업계의 발전 속도가 앞서가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기존의 게이밍 마우스들과의 차별화된 점을 들어보자면
조금 큰 스타일의 마우스이지만
Razer제품의 최고의 장점이자 특징인 마우스드라이버를 통해
최적의 기능을 끌어내며, 모든 유저들의 속성에 맞춤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는 면으로 인해
제품의 선택에 확신까지 가기에 수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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