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 Razer Deathadder 3500

음...와우인벤에서도 진행하던 Razer 마우스 필드테스트가 있었는데

거기에석 낙방(?)하고 playxp 에선 뽑혔더군요...한번 낙방한 후라 절치부심(?) 은 뻥이고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인가! 제가 당첨이 되었더군요~ 

뭐 처음부터 기능성버튼이 많은 마우스류를 워낙에 안 좋아해서(사실 데스애더의 왼쪽그립의 버튼도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원래부터 한번 써보고 싶었던 데스애더로 필드테스트를 신청했는데!

떡하니 도착했더군요!

음 꽤나 커보이는데~

역시 큽니다...

제가 손이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기존에 쓰던 마우스 MX300과 MX510보다도 그립감이 묵직하더군요

특히나 스타1할때 미니옵으로 하는 편이라 큰마우스는 적응이 안됩니다...

로지텍마우스만 꾸준히 써왔고 지금도 로지텍마우스 세개를 돌려가면서 쓰고 있기에

레이저마우스에 도전을 해봤는데...솔직한 얘기로 데스애더는 저랑 궁합이 잘 맞는 편은 아니네요

반응이 좋고 빠르고 묵직한 그립감은 괜찮은데 뭔가 딱 잘 집히는 맛이 없어요

마우스웨어 설정상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그 마우스로 네모를 슥삭슥삭 그리다가 유닛하나를 콕 집는

그런 느낌이 기존에 써오던 마우스랑 너무 달라서 적응이 좀 힘드네요

아직 사용한지 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당분간은 적응이 좀 필요할 듯 합니다~

※ 필드테스트 마지막날까지 느낀점이 있으면 장단점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