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새로 구매하시는분들을 위한 약간의 팁이요^^

안녕하세요 조디악프라임이라고 합니다. 헤헤

정식으로 엑스피에 글을 남기는건 처음인듯...?아닌가 ..암튼 방가워용 ㅎㅎ

다름이 아니라 저도 여기 레이져게시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앗고해서 혹시 도움이

필요하실수 있는 분들을 위해 저도 나름대로 정보를 드리려고요~

제가 사실 이런글을 쓸수있는 이유는 제가 아주 손목이 안좋아서 손목수술도몇번이나 하고

게이머란 꿈도 그로인해 접게되고 그랬거든요~ 암튼 그래도 스타를 즐기는것자체는 도저히 못끊는...

흑흑 ㅠㅠ 그러다보니 손목을 위해 아주 많은 마우스와 패드를 사용하고 자주교체해봤거든요

사설이 기니 스킵해도 좋구요 ㅠ흑

아무튼~그래서  마우스나 패드를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제가 사용한 마우스를 토대로 여러분께 참고가 되는 팁을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글을씁니다~~~

 

* logitec G1

그럼 첫번째는 국민 마우스라고 불리우는 로지텍 쥐1 마우스를 말씀드리자면

뭐 ..거의 누구나 잘 알고 거의 손을 가리지않고 널리 사용되는 마우스지요

특별한 샛팅도 필요없이 마우스패드만 신경써서 써주신다면 가장 무난한 마우스가 아닐까 싶네요

단... 다른 좋은마우스를 일주일 가량 쓰면 이 마우스를 창문밖으로 던지게되요..

그냥..모르겠어요..왠지 동대문에서 산 싸고 이쁜옷이 다음날쯤 되니 싼티나고유치해보여서

후회하는그런 마음?..........ㅇㅇ....뭔소리...암튼 패드만 맞춰준다면 가장 값싼 가격에 최고의

성능(?)을 갖고있다고 평할수있겠네요 . 특히 손이 예민하시지않은...반대로 둔해서 아무마우스나

안가리시는분은 그냥 비싼돈 들이지마시고 쥐1 계속 써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마우스의 특징은 스피드와 무난한 슬라이딩에 치중되어 있어요 그래서 FPS를 많이 즐기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않습니다. 그립감또한 손이 유달리 크신분이 아니시면 무난하시고요,,클릭감도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스타크래프트같이 빠른 마우스움직임과 스피드를 요하는 게임에는 적합하나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에는

낮은 DPI의 한계로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 Razer 아비서스

장점 : 일단 크기는 g1과 비슷하지만 약간 더 작습니다. 좀 가벼운편이고요. dpi3500을
자랑하니 사실 스타2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dpi입니다.
그.러.나......왠지 모르게 위에 표기된만큼의 성능을 정말 내는지에 대해선...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흠... 좀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 다른 레이져마우스제품군 가운데
비슷한 성능을 갖고 있다고하는 마우스와 비교해볼때 ...흠...확실히 안좋아요..
사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쥐1 쓰는게 나은듯하나 이건 정말 주관적인 생각이고요
암튼 이 가격대에 이정도 성능을 보여주는 마우스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손작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요. 요즘 미러버전이 출시됫다던데 그로인해 디자인
부분이 안습이엿던것도 괜찮아진거같구요.

단점 : 일단 전 버튼일체형인 부분이 안좋은것같습니다. 레이져사 마우스가 대부분 버튼
일체형 마우스로 알고있는데 이 버튼일체형 마우스는 제 개인적으론 크기가 어느정도 되어줘야
쓸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아비서스마우스는 크기가 워낙작아서인지 클릭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결과적으로 게임하는맛이 좀 떨어진다고 할까나요? 흠..그리고 마우스셋팅에 있어서도 안정감이 좀
떨어지는것같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부분에서 적응이 되지않아 g1으로 갈아탄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튕현상이 있습니다.

흠 상당히 괜찮은 마우스인데 좀 안좋게 쓴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총평하자면 아비서스와 데스에더가
별로 가격차이가 안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손이 평균남자보다 작고 손목이 얇으신분, 손가락이 얇고 작으신분..
애긔들..에게 추천하고요. 그게 아니라면 데스에더를 사시는게 나을겁니다.
이 마우스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마우스라서 직접 만져보시고 셋팅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사셔야 하는 신중을 기해야 하는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패드는 쿼드쪽이나 제동력이 좀 있는 패드를 추천해드려요~

*Razer 데스에더

 

장점 : 일단 정말 ..감히 말씀드리기에 제가 경험해본 마우스중 슬라이딩감각과 dpi에 따른 정교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거의 최상급에 가깝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우스셋팅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대체적으로 정말 fps에서 rts까지 올라운드플레이에 전혀 무리가 없는 명품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g1만큼이나 안정적이면서도 압도적인 정교함과 안정감.... g1쓰레기통에 처박힙니다.
구~~웃 마우스! 또한 개인적으로 이 마우스는 상당히 스피디하기때문에 약간 제동력이 있는 패드를 쓰시는게 좋을거에요~쿼드게이밍패드추천!!!

단점 : 큽니다................그립감은 좋은데요..흠 큽니다............... 손목이 얇으시거나 손이 평균보다 작으신분은 직접 한시간정도 플레이해보고 사세요
저같은경우는 레더 두판만 하고 손목이 뻐근해지고 쥐가날정도...흠...저는 좀..심한편이긴 하지만 정말 마우스가 큰편에 속합니다.
또 손에 땀이 많이 차시는분들! 이 마우스 정말 뜨거운녀석이에요 ㅋ....

총평하자면 일단 마우스성능상으로 최상급입니다. 디자인도 멋진녀석이고요. 단 크기의 문제인데 이부분만 맞는다면 강추입니다. 이 가격으로 이런마우스....절대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또한 버튼일체형이지만 큼직한 크기탓에 클릭감도 그리 떨어지지않고 좋습니다^^ 간지마우스!!

 

* Logitech G9X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입니다^^

장점 : 일단 성능이야 두말이 필요없고요.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한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기에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은 마우스입니다.
마우스셋팅부분에서도 엄청난 정교함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전 DPI 5200까지 올리고 속도를 최하로 내리고 즐기고 있는데 정말 RTS에 있어서 최고의 마우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의 입맛을 드라이버셋팅으로 맞출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다 크기도 파츠를 이용해 취향에 맞게 변경할수 있으며 무게추를 사용하여 무게감도 자신이 원하는데로 사용가능하고요.
또한 파츠를 다 벗겨내면 우리의 추억의 명품마우스 미니옵의 느낌이 나면서 가볍고 현란한?ㅋㅋ 플레이를 느끼실수있습니다.
또한 최강중 최강인건 버튼클릭감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버튼클릭감에 있어서 이 마우스...정어어어어어엉 말 최고입니다. 약간 과장하면 전 스타2할때 게임즐기는것보다 이 마우스클릭 찰칵찰칵 누르는맛이 더 재밋다고 생각될정도에요^^키키. 디자인도 꿀리지않고...돈있으면 사세요.!!!!!

 

단점 : 일단 제 생각엔 회사마다 마우스의 기본적 성격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런면에서 G9X는 약간 느린감이 있습니다. 다른회사제품의 똑같은 감도와 똑같은 DPI를 맞췄을때도 약간 정교함에 더 치우쳐진 느낌을 받습니다. 이부분은 그러나 패드로 커버 가능하고 또 이런 안정감있는 마우스움직임을 원하는분도 있으실테니 단점이라고
말하긴 애매하고..FPS 마우스로도 전혀 손색없을듯한데..사실 제가 FPS를 즐기지않아서리...ㅠㅠ..죄송합니당
또..단점이..음 파츠다 벗겨내면..제생각엔 참 이쁜데 다른분들은 구리다고들...하시고요..아 파츠벗겨내면 장시간 게임하던중 손이 좀 아픕니다
역시 파츠를 다 빼면 확실히 그립감은 별로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부분도 취향차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 그리고 이 마우스 내구도가 좀 약합니다..
비싼데 잘고장나면..짜증나잖아용...흠..뭐 그렇게 잘고장나는건 아니지만 조심조심사용해주는게 좋아요~

패드는 개인적으론 코어게이밍패드나 슬라이딩류의 레이져를 인식하는 패드를 추천하지만 정교하고 느린움직임이나 FPS를 즐기시는분이시라면 쿼드 추천드립니다~
총평할것도 없이 이미 많은 프로게이머가 쓰고있는 검증된 마우스이고 가격값 확실히 합니다.

비싸단게 단점이라고 할수 있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10만원대 마우스를 사실 생각을 갖고있으시다면 이 G9X를 가장먼저 고려대상에 넣으세요. 후회안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평생 이 마우스만
쓸거란 생각까지 하니깐요^^;;

ㅎㅎ 뭐 허접하고누구나 알고있는 내용일지도 모르나 혹여나 정보가 부족하시거나 사용후기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글을씁니다. 혹시 궁금증있으신분은 쪽지나 리플을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한도내에서 알려드릴게용~

저위에 마우스말고 또 몇게 더사용해봤지만 제 기억에 남는 마우스는 이정도이구요~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굿나잇^^

데스에더 좋긴한데 용서할수없을만큼 무거움; 사람들이 무겁다무겁다하길래 마우스따위가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겟서 햇는데 써보니깐 장난아님;

마이구미//그러게요..슬레이어즈선수들은 대체어떻게 적응햇는지 궁금합니다 ㅠ

이것저것 쓰다보면 가볍고 손에 착 붙는 어비수스가 제일 좋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가성비 甲류

저도 저위에 있는 제품 다 써봤는데 가장 만족했던건 g9x,가장 불만족했던건 데스에더..

g1이랑 아비수스는 무난하게 썼었네요 ㅋㅋ지금은 g1쓰지만ㅋ

데스에더가 110g g9x 가 그립 끼면 무게추 제외해도 120g 으로 데스에더보다 무겁습니다.
그립을 빼면 95g 이라고는 하지만 보통은 그립을 끼고하기 때문에 논외로 치는게 좋겠죠

모든 마우스가 그렇지만 자기 손에 맞지 않으면 그 마우스는 얼마가 됬던간에 나쁜 마우스가 됩니다. g9x는 그립감의 호불호가 너무 심하고 로지텍 제품 특유의 고주파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무조건적인 추천은 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데스에더는 레이저 회사가 마소랑 합작으로 HABU를 만들고 그 후속으로 나온..

나왔을때만해도 익스 3.0과 더불어서 FPS의 甲이였으나..

황제의 힘인가요 RTS에 ㅎㄷㄷㄷ

fps의 양대산맥은 익스3.0과 인옵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zer아비수스 참좋은데.. .ㅠㅠ 내구성이 벌써 두개째.. 다시주문하고
인옵하용중

G1,아비서스 둘다 쓰지만 게임할땐 오히려 어비수스에 손이 많이 가는데....
뭐 개인취향 차이겠지요.

꾸르끄--//

전 그립감과 생김새를 보고 말한거죠 ㅋㅋ 익스3.0 데스에더 의 생김새가

은근 비슷하잖아요 ㅋ

g9x 그립 벗기고하면 최고임 정말.. 이정훈선수도 그렇고 프로들 그립 안쓸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