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r님들의 선택을해주세여

sb74 vs 스카이디지탈 메카닉

참고로 청축으로 ..

체리 청축 자체의 단점입니다만. 첫 입력엔 강하고 반복 입력엔 취약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멤브레인 키보드의 스위치는.. 키를 끝까지 눌러서 고무가 접점에 닿으면 그게 인식이 되서 키가 입력이 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반면 체리 청축은 키를 반 정도 눌리면 내부의 스위치가 눌리면서 찰칵~ 소리가 경쾌하게 나면서 키가 입력이 되죠.



반 이상부터는 그냥 계속 누른 상태가 지속됩니다.





이 차이가 반복입력에 엄청나게 취약한 구조인데..





일반적인 키보드는 그냥 반복입력을 할때 키를 눌렀다가 다 떼지않고 살짝만 떼고 다시 누르고 하는 식으로 그냥 슥슥슥슥슥 누르면 연타가 됩니다.



그러나 체리 청축은 입력을 반만 눌러도 받기 때문에 다시 누를 때 키를 반 이상 떼어야 합니다.



즉 거의 반복입력 같은걸 할 때에는 키를 완전히 뗀다는 마음가짐으로 키를 강하게 누를 필요가 있죠..



단순히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이게 0.1초를 좌우하는 액션게임에서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키보드를 FPS유저를 중심으로 설계해서 청축을 택한 것 같습니다만..



기타 다른 RTS나 액션 게임처럼 반복 키입력이 매우 극도로 잦은 게임들에서 체리 청축의 피로도는 엄청납니다.



이건 직접 쳐봐야 잘 이해가 되겠네요..





대신 체리 청축은 일반적인 타자나 평범한 게임에선 즐거운 키감으로 즐길 수 있기는 합니다.



용도에 따라서 단점이 될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음 기계식자체를 비추하시는건가요 ? 스타하기에는요 ?

기계식자체가 안좋은게아니고 윗분은 스2같은 RTS용으로 청축을 비추하시는듯

제가 청축 사용중인데 적축이나 갈축 한번 써보고 싶네요

참고로 GSL 코드B(피씨방리그)에서 쓰이는 키보드는 흑축이라고 합니다

청축이나 갈축이나 RTS에서 둘다 자주쓰이는건 사실이죠
저는 마일스톤 산토리니 청축 or 갈축 추천드립니다.
처음 입문하실때는 청축이 좋으실거에요

스카이디지탈 엔키보드메카닉 갈축쓰는데 윗분말대로 반복입력에 약간 불편함은잇는데
만족하고쓰고잇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