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i와 속도

dpi와 속도는 분명 관계가 있습니다.하지만 개념은 틀린점이 있습니다.

dpi(dot per inch)는 말그대로 1인치안에 표기할 수 있는 점의 갯수를 말합니다.같은 1인치를 움직여도 dpi가 높으면 표기할 수 있는 점의 갯수가 많아진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같은 속도로 움직였을때 고dpi 마우스가 더 빨리 움직입니다. 분명 속도와 관계가 있지요.

예] 1번)3500dpi / os 마우스 드라이버 10칸중 4의 속도

      2번)1000dpi / os 마우스 드라이버 10칸중 8의 속도

1번과 2번은 결국 속도는 거의 비슷해집니다. 그러나 그 속도안에 움직여진 dots의 숫자 즉,점들의 갯수가 차이가 납니다.그것이 바로 해상도이고 dpi는 속도가 아닌 해상도라 불려지는게 맞을겁니다.

 

쉽게 설명하면 고화질의 사진을 작게 축소시키면 더욱 선명해지고 저화질의 사진을 크게 확대하면 흐려지는 원리이죠.위 설정으로 그림판에 선을 그어보면 그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고dpi쪽이 훨씬 선이 곱죠.

 

정밀한 마우스의 움직임이 필요한작업시 고dpi 마우스로 os 드라이버속도를 낮게 잡거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상의 속도를 낮추어 아주 밀도있게 커서움직임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fps게임은 정확한 조준을 위해 고dpi로 속도를 낮추어 커서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지요.

그러나 스타2에서는 유닛의 크기나 여러가지 정황으로보아 [물론 커서의 움직임이 정밀하다면 더욱 좋은건 사실입니다] 1000dpi 정도면 아니 400dpi라 할지라도 유닛을 클릭하거나 무브를 하고 또는 컨트롤하는데 전혀 지장없을 해상도입니다.

***결론은 고dpi 마우스는 꼭 빠르게만 사용해야만하는게 아닌 본인에게 맞는 속도를 게임상 옵션속도나 os드라이버 속도에서 찾아 해상도를 최대한 높게 쓰는게 맞다입니다.

덧붙여 아무리 해상도가 높은 큰 모니터를 사용한다 할지라도 현재 일반상식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를 기준으로 봤을때는 1000dpi정도면 스타2하는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고 충분하다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잘못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dpi를 속도와는 구분하시면 마우스 구입이나 사용시 조금은 편해지실것같아 글 올립니다.

지금 g9x 를 5700dpi에 맞춰서 사용하고
셋포인트상에선 가속도 0 속도 0 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올바른 사용법 맞는지요?

/제이슨므라즈 5700dpi를 사용한다는것은 g9x의 성능을 한껏 사용하는것이니 좋구요.
가속도는 개인취향차가 커서 뭐가 정답이다 할 수는 없지만 가속은 끄는걸 추천드립니다.
셋포인트 상에서 속도를 0을 놓고 사용하고 계신다는게 현 셋팅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커서 움직임이 굉장히 느릴듯싶네요.
먼저 셋포인트상에서 '포인터속도및 가속화에 대해서는 os네이티브 드라이버를 사용' 에 체크가 되있는지 확인해보시구요.
체크가 되있다면 os상의 마우스드라이버에 영향을 받습니다. 속도 2-4 사이에서 찾으시면 적당할것같구요.
체크가 안되있다면 셋포인트에서 속도 조절하시면 되겠네요.개인적으론 속도 2-4에서 찾으시는게 일반적이라 생각됩니다. 0속도는 아마도 거의 커서가 안움직을것같은데요..물론 0 속도가 손에 맞는다면 그게 맞는것이지요..전적으로 속도 부분은 개인취향입니다.
스2 옵션은 친절하게 속도가 100으로 나뉘어있어 더욱더 세밀하게 개인취향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있겠네요..
참고로 제가 g9x를 사용했을시 셋팅은 5700dpi / 스타2 옵션속도 30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재 데스에더 드라이버로 1800dpi / 1000hz 로 사용중인데요
스타2 감도옵션은 꺼놓았는데, 감도옵션끄는게 데스에더 드라이버 감도를
그대로 쓸 수 있는게 맞는거죠?

네 체크해제하면 윈도우상 포인터속도를 그대로 스2에 가져다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ㄴ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