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마우스와 옵티컬마우스에 대해 질문입니다.

레이저마우스와 옵티컬마우스의 장단점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dpi는 데스애더같이 높은 옵티컬도 있으니까, 그렇다 치고

저는 빨간불이 있고/없고밖에 잘 모르겠네요.....

일반광학 마우스는 가시광선(눈으로 볼수있는)중에 파장이 가장 긴 붉은색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빨간불이 보이는 마우스이지요..
적외선 센서(데스에더)는 말그대로 가시광선중 가장 긴 파장의 붉은 색 바깥쪽 즉, 조금 더 긴 파장을 가진 적외선을 사용하는 것이지요...그만큼 더 정밀하겠구요..눈으로 볼 수도 없구요.
레이져 센서는 일반 옵티컬 센서보다 더 긴 파장을 지닌 그리고 빛의 집중도(흩어짐이 없는)가 더 뛰어난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반적으론 옵티컬의 차세대 센서로 레이져센서가 개발되고 또 각광(아직은 연구되고있다고 봐야...)받고 있지만...

여기 부턴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원리상으론 바닥표면과의 궁합이 가장 길고 집중도 좋은 센서인 레이져가 뛰어나야하지만 실제 사용시 표면에 따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옵티컬에 비해 많습니다.
그래서 ms 에서는 블루트랙이라는 차세대 센서를 대체센서로 내놓기도 합니다....

표면과의 궁합이 잘맞는다면 레이져 센서의 정밀도가 가장높습니다.허나 언제나 최상의 표면을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아니고 오물에의해 더러워 질수 도 있고,오랜시간 사용시 패드의 마모나 보풀등등의 원인으로 인해 레이져 센서는 스킵이라든지 인식의 오류를 범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실질적으로 옵티컬센서정도의 정확도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기에 사실 레이져 센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판단됩니다..물론 현재까지는요..

특히 RTS에서는 정밀함보다는 빠르고 큰 움직임, 그리고 무던한 스킵없는 동작등의 무브면트가 더욱 중요하므로 오히려 옵티컬,적외선정도의 센서가 더욱 유리 한것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