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의 존재 의의가 뭔가요?

아무리 봐도 인텔cpu처럼 그냥 cpu+내장그래픽 같은데

궁극적으로는 헤테로지니어스 컴퓨팅을 위한 포석임.

GPU의 부동소숫점 연산능력이 CPU의 그것보다 넘씹사로 월등하다는건 분명하므로

이 능력과 CPU의 원래 정수연산능력을 결합한 먼치킨 프로세서로 가는

방향에 있어 APU는 일종의 과도기적 역할을 한다 할 수 있음.

http://www.bloter.net/archives/135006

참조. 단순 연산능력 그 자체는 GPU가 CPU를 압도합니다.

비트코인 채굴용으로 CPU가 아닌 GPU를 쓰는 이유이기도.

CPU로는 한계가 뚜렷하니 GPU랑 결합을 하면 어떨까?
현실은 일반인이 쓰는건 htpc용

근데 이제는 진짜 HTPC용이 아니라 진짜 여느 초중딩용 견적으로는 손색없음

그니까 GPU가 CPU의 연산작업 중 반복적인 일까지 맡아서 한다는 뜻이네요.
근데 그럼 GPU를 발전시키는 게 빠르지 않을까요? 지금 APU는 성능 면에서 한참 뒤떨어져서 이걸 올리려면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GPU로 일시키는건 지금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떨어져 있는 건 뭔가 불이익이 있으니 통합하려 하겠죠.

GPU로 뭔가 일반적인 용도의 작업을 하긴 아직 멀었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리눅스 커널을 GPU에 올려본 결과 예상과 달리 CPU에 비해 2배 정도 성능밖에 보이지 못했다고 함.

그리고 CPU 코어는 가정용 CPU에서 더 늘려봐야 현재로써는 별 의미가 없고
전력소비량이나 가격을 낮춰서 사무용 컴퓨터, 노트북 시장 등을 노리기 위한 것이 APU임.

하기야 이유가 있으니 통합하는 거겠죠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