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로지텍 G9X, 조위기어 미코가 스타2에 정말 알맞다고 많은 분들이 있으신데요. 아쉽게도 이 두제품 모두 단종이죠.
제가 여러가지 마우스를 필드테스트 해봤는데, 그중에서 최대한 저 두 마우스와 느낌이 비슷한 제품들을 뽑아봤습니다.
참고로 핑거그립 기준입니다.
1. ROCCAT KONE PURE (콘퓨어)
G9X 쓰시던 분들이 가장 극찬하시고 있는 콘퓨어입니다. 클릭감과 휠 느낌이 우수하고 양쪽으로 오목하게 파져있어
핑거그립 내지 클로그립에 적합한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가격은 다나와 기준으로 약 7만원대입니다.
2. 로지텍 G302
로지텍에서 핑거그립 전용으로 내놓은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모양이 마름모꼴인데, 벌집모양 LED로 튜닝성도 우수하고
소프트웨어 지원도 우수합니다. 무엇보다 G1과 크기가 약간 작으면서 폭이 좁기 때문에 핑거그립으로 마우스를 잡을 시
꽉 찬 느낌이 들지않고 다소 작은 느낌을 줍니다. 가격은 다나와 기준으로 4만원대입니다.
3. MAXTILL(맥스틸) G20
이번에 RTS, AOS용 게이밍 마우스로 출시된 맥스틸 사 G20입니다.
안정된 그립감으로 호평받았던 전작인 G10의 후속작으로 클릭 압력이 가볍고 마우스 자체무게가 가볍습니다.
마우스 크기 또한 보통 양손용 마우스 형태의 미니멀 버전스럽게 나와서 핑거그립에 최적화되어있는 모습입니다.
가격은 다나와 기준 2만원 대입니다.
이 밖에도 팀 스콜피언 질럿, 질럿 주니어 등도 스타2에 사용하기엔 좋은 마우스이나 가격이 높은데 비해 내구성이 똥이라;
대충 살펴본 바로는 위의 세가지 마우스가 스타2같은 RTS게임에는 정말 괜찮은 마우스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