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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날빌

사막 오아시스에서 BBS도 BSB도 아닌 BBB 전략을 썼습니다
배럭 배럭 벙커(...)
근데 너무 쉽게 막혔습니다.

상대 프로토스는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지 분명 그때의 내 선택은 신의 한수였을 터이거늘.." 했을 겁니다.

자세한 것은 리플레이를(...)

 

보시면 경기력이 눈이 썩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이래뵈도 골드끼리의 대결임당. 흠흠.

프로토스 판단력이 여러모로 별로이긴 한데, 이런 상황을 겪어봤을 리가 없으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야겠죠.

 

제 판단력요? 전 두뇌가 없어요

벙커 몸빵후 미련없이 대 플토 결전 병기 테크로 갔군요.
이 결전 병기를 플토가 옵저버를 보내 처음 막고난 다음 굉장히 긴 공백을 테란한테 준게 잘못이군요.
아니 그동안 플토 뭐한 거지. 옵저버로 지상병력 없는지 뻔히 봤는데도 안미네...
그리고 질럿 뽑을 돈으로 추좉자 뽑았으면 못밀었을듯.
진짜 테란에서 아슬아슬한 경기네요 ㅡㅡㅋ

샌드맨 // 의외로 꿀미네랄 먹어도 병력 잘 안나와요 ㅎㅎ 개스가 모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