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차 컨트롤: 2화염차대10발업 저글링

지금 테저전에 대해 맵컨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초반 발업저글링이 테란 소수 병영 병력은 너무나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중반들어가면 뮤탈로 농락당하면서 테란이 위축되는게 쉽습니다. 그런데 테란이 움츠려 있으면 저그한테 확장 서너게 주고 지도에 크립 다뿌려놓으면서 이득보는 소모전과 압도적인 회전력으로 테란유저가 이기기 힘들다고 봅니다. 특히 마카님대 형준님경기 보면서 느꼈죠. 물론 그때는 마카님께서 앞마당 올리면서 상황이 더 불안정 했지만, 마카님의 실력 (병영유닛 컨과 동시공략)도 극복하지 못했던 뮤탈굴리기와 맹독충 회전력이 가추어지면 솔직히 지지입니다. 불곰도 맹독충 쌓이면 그냥 녹아버려서 (물론 이것도 나중엔 컨으로 극복 돼겠지만)

 

여하튼 이래서 요즘 연습해보고 있는 화염차 컨트롤 입니다. 초반 소수화염차로 저글링을 제압하여 초반에서 대등하게 지도싸움을 가능하게 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막전진을 늧추어줄수있고, 상황봐서 견제들어갈수 있고, 또 감시탑을 내것으로 할수 있으며, 가장 큰게 아마 상대방의 확장시기와 위치를 파악하기 쉽게, 그리고 운좋으면 상대 드론을 짤라줄수 있을 이득을 주죠.

 

지도는 넓으면 넓을수록 더 좋고, 특히 길수록 좋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그렇게 크진 않지만 2대10까지는 상대해볼수 있네요. 그리고 어차피 실전에선 3개이상 모이면 저글링 한방에 저격해주니 그때는 컨이 쉽겠죠.

 

저도 아직 실력이 100%는 아니지만, 최고는 이 지도에서 2대12까지 상대해 봤습니다. 잘 보시고, 조언등 감사하겠습니다.

 

 

 

문제점:

1. 벌쳐컨처럼 100%확신할정도로 그렇게 쉽지 않음.

2. 지금은 집중력이 좀 필요해서 다른곳 신경쓰기가 힘들듯 (물론 이것은 실력으로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