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치우비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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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9 14:01:16 KST | 조회 | 1,355 |
제목 |
저그 물량이 사기 같아 리플레이 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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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글올리는 실제 게임 아이디 "치우비"를 사용하는 프토 유저입니다.
8월부터 베틀넷을 시작하여 거의 한달 가까이 안티오크 찰리 실버 1위에서 10위를 맴도는 낭인입죠.
패치가 되기전엔 테란과 프토를 주로 했었고, 패치이후엔 프토만 하는 중입니다.
패치전엔 테란은 정말 산과 같았고 저그는 해볼만했습니다만 패치후엔 테란은 박빙, 저그는 안습이더군요 ㅋ
물론, 개인적인 기준에서 입니다만. 이번 토요일날 저그에게 깨진건 정말 황당하여 핵같아(ㅋㅋ)서 리플까지
돌려보니, 흠.. 저그의 물량과 자원수집의 힘을 깨달을수 있었네요.
초반 2관문 1로보로 추적자 + 불멸자조합으로 가면서 거신체제로 전환중이였죠 물론, 거신을 뽑느라 남아도는 미네랄로 빠른 확장에 들어갔죠, 혹시나 거신생산으로 인한 추적자와 불멸자(전 파수기나 질롯 거의 안씀) 숫자 부족으로 바퀴에게 깨질까 두려워 광자포를 5개정도 만들었죠(멀티주위) 초반에 광자포 5개와 다수의 추적자 불멸자로 맹독충, 바퀴, 저글링 약 2부대 정도를 깨끗이 막고 나온 거신 3기와 소수의 추적자로 저그 4멀티를 부시고 3멀티로 가던중 다수의 바퀴와 저글링 조합이 우리 기지로 공격중인걸 옵저버로 확인하여 3멀티 깨기전 방향을 급히 틀어 추가 러시를 막아내었습니다. 거신이 5기에 이르러 다수의 추적자 동반하여 3멀티 가던중 아까 부신 4멀티에 적들이 집결해있는걸 보고 깨끗이 정리해주는데, 그 정리 병력중에 울트라가 3기정도 있더군요. 아 여기서,
자원 차이에 대한 인지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결국, 공허를 (3멀티 부시기전 생산했어야 되는) 준비하고, 거신과 공허, 소수의 추적자로 3멀티도 정리했습니다. 저는 2멀티가 그때까지 잘돌아가고 있었지만 3멀티를 최소한 갔어야 했던거 같습니다. 3멀티를 부실때 일부 병력손실이 있었지만 최소 6기 이상의 공허와 5기의 거신, 다수의 추적자가 있었음에도 2배를 육박하는 저그의 히드라, 바퀴,무탈에 속수무책으로 깨지고 이러한 자원과 생산력의 차이가 정말 사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의심이 되어 리플레이를 저장해 놓았죠.
왜냐하면 전 멀티 2개를 깨부시고, 수많은 병력을 몰살시켰는데도 저그의 물량이 끊임없기에 정말 사기로 의심
이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리플결과, 제가 3멀티를 깨기전에도 미네랄이 4천에서 왔다갔다하더군요. 저는 2멀티 원할히 돌아갈때
생산 다해가면서 700대였습니다. 4멀티까지 활성화 되던걸 부셔놓은거니 4멀티 돌아가는 저그의 확장력의 힘을
절실히 느끼던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저그는 왠만하면 다들 산란못 안짓고 바로 멀티를 시도하여 우월한 자원과 물량으로 승부하는 경향이 다분하더군요. 아무리 극초반 찌르기로 간다한들 저글링 성큰으로 충분히 카바해내니 뭔가 다른 조합, 다른 전술로 저그전
해법을 만들어내야 될거 같고, 앞으로는 저그에게 시간,기회를 주기보다 끝없는 견제,확장으로 맞불내야 될거 같습니다.
패치이후 저그가 세진게 아니라 프토가 고래등싸움에 새우등 터진꼴난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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