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3]솔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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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1 13:11:42 KST | 조회 | 1,451 |
제목 |
저테전 잃어버린 사원 언덕토르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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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다이아 1400-1500테란분이십니다. 저는 플레기고요..
연승전이나 공식경기보면서 나름 언덕토르 막을때 행동요령같은거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어제 마침 쓰시는분 만나서 성공적으로 잘 막은거 같네요.
1. 토르가 보통 본진업 타이밍쯤이나 좀 더 일찍오기 때문에, 바퀴물량으로 막아야합니다.
2. 언덕에 붙여지은 가시촉수나 가스통은 토르가 멀리서 제거할 수 있지만, 부화장을 때리려면 언덕에 바싹붙어야합니다. 이 때 바퀴다수로 때려서 물러나게 합니다. 어차피 못잡으니까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바퀴 최대한 보존하면서. 그러면서 본진에서는 무탈을 준비. 대군주 시야가 토르 공중사정거리랑 같은것 같네요. 쫌 볼려고 했더니 계속 대군주가 쳐맞음 ㅜ
3. 동시에 다른곳 한군데 확장을 더 가져갑니다.
4. 무탈이 뜨면 토르를 잡을 수 있습니다. 언덕에 붙으면 바퀴와 무탈이 달려들고, 물러나는 토르를 무탈로 계속 때려줍니다. 이 때 노려서 수리하는 일꾼 잡아줘도 좋을듯. 저는 발컨에 손이 느려서 무탈 산개는 못했는데, 손 빠르신분은 매직박스로 덮으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5. 리플에서는 앞마당 부화장을 못깬 테란분이 다시 토르 두기를 드랍해서 앞마당을 뽀갰는데, 이 때 노려서 바퀴 다수로 러시를 갔습니다. 그 토르 두기가 본진에 있었으면 못 이겼을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두번째 오는 토르는 무탈로 커트해줄수도 있었는데, 한번 막고 두번째 오리라는 생각을 못해서.. 반대로 생각하면, 테란 입장에서 언덕토르가 한번 실패했다고 또 가면 그거 막느라 뽑아놓은 바퀴물량에 바로 일려버릴 수 있겠네요. 어차피 앞마당 안정적으로 가져갔고, 토르가 주력이니 무탈이 휘둘릴 걱정 없고, 그냥 운영하시면 될듯.
상대방분의 요청이 있으면 삭제합니다.
맥북이라 그런지 포켓파일이 작동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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